사하구 닭집에 관한 당사자 입니다
일단 친구가 대신해서 글을 올리고 해서 오해들도 있으시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가게 24시간 운영을 하고있기에 새벽에 잠도 안오고해서 자주 포장해서 가던 사람입니다 제가 튀겨왔던 닭도 이미 튀겨난 닭을 데워서 가는 거였고 술한잔 하고 자려고 포장해서 가던것이었는데 뜯고 너무 놀래서 가게에다 전화해서 따졌고 미안하다며 계좌번호 부르라길래 그말에 너무 북 받쳐서 이사태까지 온거 같습니다 제가아닌 제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가 이걸 먹거나 보게 된다면 아찔하기에 이런 상황을 더 있으면 누군가가 피해를 보는일이 없었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일부러 피해를 입히려고 그러지는 않았을텐데 조금만 신경을 더 썼더라면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 이런 음식을 더 신경쓰면서 팔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갑갑해서 올리는 것이니 보신분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좋은일 가득 하시길요
문제는 튀겨놓은 닭을 상온에 배치하면 시파리가 닭 안쪽에 들어가 구데기를 낳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파리는 똥구멍에서 알이 아니라 구데기 상태로 꾸역꾸역 낳습니다
살아서 움직였을땐 보였을껀데
생각만해도 토나오네요 ㅡㅡ
근데 진짜사실이라면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 구데기
통닭을 초벌해서 놓고 한번 더 튀기는집은 좀
그 사진을 본 저역시도, 당분간 일지 앞으로 쭈욱 일지, 간접 트라우마(생각)가 되었네요
동종업계 초비상일듯요
시장통 통닭집에서 종종 사먹었는데, 형식적인 쇼 케이스에 주변에 보면 파리가 날고있었던 모습이...
구더기가 생겼고
그상태로 살짝 기름에 튀겨 판매한건가 보네요
신고했던건 어찌 진행되고 있나요?
타 사이트에선 글쓴님이 상온에 오래 보관했다
사진찍어 올린거로 난리던만요 ~~
이유는, 첫번째 상온에서도 일정 시간 유지가 가능하고
두번째가, 튀기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고
세번째가, 겉의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서지요
여하튼, 길거리 통닭집들 쇼케이스 뒷쪽이 오픈된 구조라 알파리(비교적 크고, 세로 줄무늬와 털이 많음, 눈 색깔이 발그스름하고 여느 파리보다 유독큼, 어릴적에 이놈잡고 두날개 잡고 있으면 손바닥에 알 구더기 배출 그당시 이놈 잡으면 친구들중에 짱됨, ㅋ) 얼마든지 침투할수 있겠지요
실제, 통닭집 쇼케이스 진열위를 날라다니는 일반 파리 종종 목격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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