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친정 아버지가 오늘 내일 하신다고 연락이 와서.....
소유하고 있는 땅을 흩어 보고,
자리를 잡아 묘역 공사를 해준적이 있고,
그후 한달만에 삼도천을 건너신 친정아버지를 모셨는데요.
그 자리를 잡으면서 얼마 안가 승진소식이 있을듯 하니 처신을
잘하라고 일러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몇명을 제치고 승진을 하였는데,
"저녁을 사드리고 싶으니 시간이 되시나요?"라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시간이야 있지요" 하니 자초지종을 설명을 합니다.
" 아니 식구들이 먼저이지 어찌 저를 먼저 챙기시나요?" 하니
식구들은 언제든지 자리가 가능하니,
"선생님부터 시작하려고요."
------ 여기서 ------
저녁은 무조건 고기이거나 회 종류인데,
오늘 비가 내리는 관계로 회보다는 육고기쪽으로 할 것 같습니다.
Q : 제가 대접을 받아도 될까요?
육꼬기 맛있는걸로 드세요^^
서운해 할 것같고요
찾아뵙고 인생 진로 연애운 등등
상담 받고 싶씁네다
대신..
저랑 같이 가시면 보디가드도 되고 안심 입니다.
그리고 저는 안심 부위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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