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있는데 엄청 가까이서 까치가 울길래 좋은일 생기려나 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있었는데..
안타깝게 생을 마감 했네요.
그 울었던 게 마지막 울음이였나 봅니다.
보자마자 심폐소생술 했는데도 일어나질 못하네요ㅠㅠ
다친곳이 있나 살펴 보는데 오른쪽 눈 주변에 액이 흘러 나오는거 보니 아마 벽이나 유리랑 충돌 했나 봅니다.
조금 더 일찍 발견 했으면 살릴 수 있었을텐데..슬프네요.
멀리 가는길 줄건 없고 과자 하나 있길래 같이 넣어 주고 보냈네요.
일 마치고 산에 가서 묻어 줘야 겠습니다..
잘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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