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보내고 온 것이 다지만 아이들 산책할 곳도 여러곳 있는거 같고 해서 한 번 살아봐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물론 이미 잡혀버린 기반들 다 접고 가족 데리고 이사를 한다는 것이 쉬운건 아니겠지만요.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종합병원도 있으면 좋겠는데 제 기억으론 병원은 못본거 같습니다.)
요새 청라쪽도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해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아이들 키우기 괜찮은 곳이 송도와 청라 둘 중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혹시나 제가 모르는 다른 곳 중에서도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라 먹는장사를 하게된다면 유동인구 괜찮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예를들면 20대 친구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던지, 아님 오피스 지역이라 직장인들의 주중 유동인구가 많다던지 뭐 그런?)
p.s. 우연히 든 생각을 가지고 질문 세례를 퍼부어 죄송합니다. 근데 그만큼 인상이 깊었네요^^
이렇게 라인을 형성해서 서울을 제외한 거주지와 소비구조를 저희 회사 분석서를 본적있는데..
부천이 점수가 가장 좋았습니다.
공원이 많고 어린 학생이 많아 교육에 적합하며...
전자제품 기준으로 매출구조가 양호한걸로 봤을때 전반적으로 다른 업종도 소비비율이 좋아 자영업에 적합한걸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부평이 점수가 제일 안 좋았구요.
물론 주요 역세권 중심이구요.
개인적으로 인척 토박이가 중립적으로 봤을때
둘다살기 좋아요
송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이 추진중에 있어서 메리트가있고 현대아울렛과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보유중이고 센트럴파크 유명해서 유동인구가 항상 많아요
청라는 개발 막바지지만 영종(공항)과 가깝고 곧 스타필드 들어설거라 그또한 메리트있어보이고
둘다 신도시라 넓찍이 떨어져 있어서 차없으면 불편한동네는 둘다 비슷하고 그나마 청라가 대중교통은 잘되있는거 같습니다
대학병원은 둘다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선택지가있으나 대학병원들이 가운데라고보면 송도와 청라는 끝과 끝으로 떨어져있어서 거리감좀 있습니다
제가 만약 갈거다하면 저는 그래도 송도요~~
이게 실행으로 옮겨빌지는 장담할 수 없는데 그만큼 송도는 저에게 긍정적으로 큰 각인이 된거 같습니다. 다른분과 말보로님 의견 주심에 송도와 청라 잘 생각을 해볼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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