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임미다
가 아이고 퇴근길 버스에서 기사아조씨가
요리조리 마구 달리면 버스안에 서 있으면
머리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았습니다
장마철은 몸에 쉰내 가 나
집에가도 꿉꿉하고 옷도 빨아도 안 마르고
이불도 축축해 그냥 돗자리에 들눕어 자
누지러 진 자국을 그대로 해 대가린 새집을 지어
아침에 눈뜨서 지각 안하려고 허겁지겁 뛰어가
버스타려면 그노무 버스는 몇대 연달아 개떼
처럼 같이 오고 말이져 토큰하나 더 아낄려
조방앞서 지하철 갈아타고 가면 빨리가고
편했는데 결국은 개떼처럼 온 51번 버스뗌
택시타고 가면 기사아조씨가 에어컨 틀어준다고
웃돈 더 요구하고 바빠서 지각안하려 택시
탓는데 합승하려고 같다 붙이면 짜증이 났으예
인자
에어컨 이빠이 틀고 노래듣고서리
느긋하게 연결해 폰질하고 답답하게 막히면
내차니깐 재떨이에 재도 다 떨고 한대피고
내
차가 막혀서
안 갈란다
별 이상없제 하던대로 해라ㅡ이
일 있으면 난주 연락하고
요런
느낌의 배부런 짓 하고 있으니깐
망구 세상이 좋으네요 가 아이고
월급 맞혀 주는 달력이 겁난다 아임미꺼,,,,,,,,,,
개긴 아조씬
맛 쩜 하지 마세 예~~~
이래저래 결재하다다보믄
돈 빼끼는듯한 느낌을 마이 바드실꺼 가타유~~~
찝찝 하지몌
영감 세상도 좋아졌지 싶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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