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러부터 20년전 작은외삼촌이 갑자기 큰외삼촌 사업자금 인출한걸 차에넣어놨는데 도둑맞았다며 저희 아부지에게 4천만을 빌려달라고 허셨죠 원금과 이자 포함해서 갚겠다고 울 아부지 처가식구들이라면 껌뻑죽는분이라 자식인 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담보로 대츨받아서 넘겨줬고 뭐 한 3개월 잘 내다가 어느순간 연락두절 잠수탔고 아후 외할머니 통해 알게된건 돈을 잃어버린게 아닌 도박으로 이미 본인 살던 전세집까지 날렸단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아버지 사실 아시고 쓰러지셨고 그 후유증으로 치아도 빠지고 탈모오셔서 시골로 귀농하셨드랬쥬
우리 아버지는 그돈 갚는다고 집도 파셔서 일평생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원인제공자는 다른 여자 만나서 이혼도 안한 상태로 잘만살더라구요? 돈 갚으라 할라캤는데 번호도 바꿔버리구 오로지 외할머니 한분하고만 통화하는데 할머니도 그 와중에 자식이라고 번호는 죽어도 안알려주대요 있죠 외삼촌 댁 그러고 곱게 뒤질생각은 하지마세요 도박하다 골로 가는거 순간이고 댁이 우리 아부지 나 엄마 이리 세식구 피눈물나게 했으니 뒈질때 암말기로 치료도 못받고 뒈지길 빕니다
그러는 부류들이 맨 조러는거 가타유~~~
형님네 외삼촌인지 뭔지 지옥에나 빠져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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