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신랑생일 쯤은 (아니지 갖다버릴 헌랑이니깐)
모를수 있지
싸나이가 뭐 그까이 꺼
한해 두해 도 아이고
병원서 입원중 생일도 맞이하고
외래 날 도 생일도 있었고
열나게 별 잘못한적도 없는데 갱년기 호로몬제
빼 먹고 안 먹은 날 지혼자 샤우팅 하고
난리치다 울고 불고도 했다 만
(그래도 내가 더 불쌍해 질까봐 내 생일이야
말 안했거던예 그땐)
쟈갸 ~~~~
어디 야
어 삼실서 졸려서
윤사장 행님 점심장사 끝났나 전화하고
놀러나 갈까 싶기도 하고
"나 2시에 온천장 치과 뗌 온거 알지
데리러 와"
그래 그래
그까이꺼
싸나이ㅡ가 어제 생일 지난거 쯤 이야
울 엄마가 삼신할매께 제앙판 채리서
늘 소불기에 조구큰거 굽고 팥밥하고 내 조아하는
조개 미역국 끼리고 울 엄마만 좋아하는 수박 큰거
내 조아하는 천도북숭 자두 살구 올려 주셨는뎅
마
엄마같은 각시는 없고 말고요
나도 8월26일날 안 챙겨주는 되고예
30년 기념일 모른척 넘어 갈라고
오늘 500백 동양생명 약대 갚고 치았으예
이런게 다 인과응보 아잉교!!!!!
마 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
연산동 들러서
아
델고 같이 맛있는거나 사 줄까 예●
일미기사식당 콜
아시지예^^
지가 물리친 3명 의 여인네
지도 알기에
끝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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