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림온거는 깊은 빡침이 떠오르네요.
당시 가족여행으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삼척 장호항에 해상케이블카 타고 밥먹으로 생선구이집 방문.
당시 좀 이른 여름여행이라 가게는 썰렁....
생선구이 기다리면서 애들 냉미역국 먹이고 있다가 생선구이 등장. 당시 여사장이 좀 태웠는데 먹을만 하다고 두고감.
먼저 애들 주려고 꽁치 발라주고 다른 생선 바르려는데 ㅅㅂ..... 생선 뒤집어 보니까 사진과 같은 상태. 일부러 탄부위 아래로
가져온거임.
사장한테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 애들 어떻게 먹이라고 그러냐... 하니까 여사장 ㅁㅊ년이 땍땍거리면서 좀 태웠다고 얘기하지
않았냐.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 나오길래 애들도 있고해서 걍 나가면서 저 생선구이는 계산 못하겠고 당시 물회, 밥값만 계산해달라고 하니,
여사장 더 지랄하면서 다 계산하라고.... 남편사장이 자기가 봐도 좀 심하니까 돈 안받겠다고... 여사장 다계산하라고 ㅈㄹㅈㄹ...
그럼 걍 다 계산하고 난 이거 시청에 문의해봐야 겠다.. 하니 쫄기는 커녕 여사장 더 발광.
아.. 그떄 애들만 아니였으면 진짜 끝까지 해볼라고 했지만 당시 겁에 질린 가족들 때문에 기분 잡치고 옴......
아직도 저딴식으로 장사하고 있는지 오랜만에 올여름 방문이나 해봐야 겠다. 장소는 기억을 더듬으며.....
ㅂㄷㅂㄷ;;
쳐 먹어 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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