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쪽으로 가는길에 전 2차선으로 정속주행하고있었고 1차선에서 벤츠가 뒤에서 실선 넘어오더니 사이드미러로 왼쪽 주유구쪽을 살짝 긁었습니다.
차를 받힌적은 처음이라 당황했습니다..
대관령졸음쉼터어 서서 부딪힌 부위확인하고있으니 벤츠도 와서 내리더군요.
제 차 긁힌쪽을 보더니
상대방 : 20만원에 합의하죠 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크게 긁은건 아니라 알겠다고 하려다가 괜히 거기서 받았다가 컴파운드로도 안지워지고 긁힌자국이 남으면 억울하니까 도착후 확인해보고 연락드린다했습니다. 사진과 번호판 전화번호 교환은 했구요
여기서 제 실수...
블랙박스 확인 후 전원을 꺼놓던가 SD카드를 뺐어야했는데.. 집에와서보니 블랙박스영상이 덮어씌워져 사라졌습니다.
그 후 순서,
컴파운드로 지웠는데 자국남음
전화해서 대물접수 해야될거같다함
상대방 왈 너네가 접수해서 알려줘라
우선 마무리
일 처리하기 귀찮아서 전화 후 돈받고 끝내는걸로 얘기
그 와중에 그냥 서로닦고 없던일로 하자 시전
그냥계좌줄테니 오늘까지 입금해라
입금안됨 문자 읽고 씹음
*오늘
생각없으신거같으니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상대방 : 접수번호 보내주세요. 서로 보험하죠
나 : 제가 일방적으로 받혔는데 왜 저희가 해야하죠 먼저해주세요.
상대방 : 도로에서는 쌍방입니다.
나 : 접수먼저해주세요.
상대방 : 그럴 생각 없습니다.
끝-
솔직히 안 받아도 그만입니다. 근데 상대방 태도가 너무 화가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보내버리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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