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 만에 글을 올리네요
우선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우울증 투병 4년차입니다
암담합니다
디자인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만들고(특성화고 시각디자인과)
운동도 하고
개인 sns 계정에서 영어공부책 협찬도 몇 번 받아보고
나름의 성과가 없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몇주 전부터 우울감이 심해졌습니다
솔직히 일주일 넘게 등교거부를 했던 중학교 시절보다는 호전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모르겠습니다
단약이 코앞인데..
마음이 너무 황폐해졌습니다
일찍 일어나 밥을 먹는데
너무너무 서러워서
방에서 울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약간 도움되요.
항상 응원드리겠습니다
기독교 이시라면 .. 교회 성가대 나 찬양단 에 들어가셔서
매주마다 노래를 불러보심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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