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쓸께요
늦둥이 첫째 탄생한지 50일째입니다.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고있어요 아시죠? ㅎㅎ
여튼, 출산하고 술한잔도 안마셨습니다. 슬슬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
날씨도 요즘 덥기도하고, 맥주 간단하게 한잔도 안돼나?싶기도 한데,, 제가 100일전까진 술한잔도 안마시겠다고
다짐했는데 ,, 현타가 온거죠..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남들은 어땠을까? 주위에 물어보면 역시나 반반이네요
와이프는 내심 안마셨으면 하는 눈치구요
요즘 주짓수생활도 거의 포기상태 일주일에 5일 나가던걸 1회만 나갑니다.ㅜㅜ
여튼, 코가 삐뚤어지게 마시는거 아닌이상 가끔 한잔은 오케이 아닐까 자기합리화겸 조언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저도 사람 만나고 술 한잔 하는거 좋아하는데 아이 태어나고 한동안 집<->회사만 반복했습니다.
그사이 집술을 한잔하고싶어서요 밖에선 말씀처럼 아직아닌것같습니다 ㅜㅜ
차라리 아내분한테 맥주 한 잔은 나에게 힘이된다. 무리하지 않겠다 다짐하시고 한캔으로 협의하시는게 어떨까요? 암튼 현명한 방법을 찾으세요.
약인데 너무 참다가
폭발하면 정신건강까지 해쳐요.
육아하느라 ,일하느라 너무 힘든데
아내생각하면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고 ㅜ
제가 평소에 스트레스 푸는게 주짓수운동인데 일주일에 1회가니..이것도 아니고..
집에서 애기 잘때 간단히 한잔..이건 일주일에 1회나 2주에한번으로 하고싶은데
이것도 눈치보여서 말도 못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맥주 한잔 정도야 모..
집술을 원하고있긴한데,, 이것도 마시다가 애기가 일어나면 케어해야되고
고민이 있네요
걍 100일까지 꾹참고 이정도 참았다하고 1회성으로 한잔하는게 맞는것도 같고
앞으로 50일이나 남았네요 휴
두 분이 같이 집에서 반주로 맥주 한 두잔씩 마셔보시면 어떨까요? 모유수유만 아니시라면...
시일지나서 캔맥이나 취끼없을정도로 마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댓글들 읽어보니 ㅜㅜ
급한 일 생기면 운전 해야 하니 좀 참으시는게 답입니다
나중에 고생 하셔유
영유아 호흡 및 뇌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좀더 참아야겠네요
주짓수 주1회 라도... 부럽네요
그 당시엔 그런건 엄두도 못냈었는데
너무 절제는 힘든법이니 맥주 한두캔은 애기 통잠 잘때 드시고 아이는 본인이 보며 와이프에게 휴식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ㅎ
아 근데 질문이 모엿조?*.*;;
질문은 우선 참아보기로 ㅎ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맛이 거의 같았음.
먹다보니 맥주마신다 착각할 정도.
괜히 취하는 느낌까지..ㅋㅋ 너무 오바했나..
플라시보효과 확실히 느끼고 마눌님의 사랑까지..
일석이조. ㅋㅋ
남들은 좋다던데 차라리 쓴 커피를 마시는게 나아서
요즘 단주중 커피중독에 빠졌네요 ㅎ
휴일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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