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바람피는 친구놈 와이프가
저를 찿아왔습니다.
그친구의 와이프도 제 친구입니다.
저번주에 상갓집에서 어쩔 수 없이 본것 말곤
톡도 차단하고, 전화도 차단해서
연락을 끊은건 3개월 전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어디서 그 늦은시간까지
술을 마신거냐고 물어보더군요.
술 안마셨다고 했습니다.
남편이랑 술마신거 아니냐고 되묻길래
남편 안만난지 3개월이 넘었다고했습니다.
한달에 두세번은 나와 술약속있다고 나갔는데
그럼 그게 다 거짓말이냐고 묻더군요.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 남편에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너 만난다고 나갔는데 네가 안만났으면
거짓말 아니냐고 하길래
너희 부부 문제는 둘이 알아서해라
관여하고 싶지않다고 했더니
왜 이렇게 갑자기 싸하게 변했냐고 남편과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며 걱정하며 묻더군요.
안맞는것도 많고 얘길해서 변하지도, 변할기미도
안보이면 중이 절을 떠나는게 맞질않냐
그래서 연락 안하는것 뿐이라고 했습니다.
친구녀석이 나와 술을 마시면 와이프가
누구와 어디서 언제까지 마시냐고 꼬치꼬치 묻지도않고
좀 늦어도 전화해서
늦었는데 왜 안들어오냐고 잔소리도 안하니 맘편하게
술 마실 수있어 좋다고 했던 말이 생각 나더군요.
그녀석은 아직도 저를 팔아서 술마시고 계집질하고
내연녀를 만나러 가는가 봅니다.
40년지기 친구들은 저를 포함 6명입니다.
상갓집에서 티격태격하고 그 친구와 말을 섞지 않는
제 모습에 무슨일인가 궁금하기도하고 화해도 시키려
전화했다며 자초지정을 묻길래
그 친구놈의 계집질, 바람에 대해 얘기했더니
그걸 친구라는 놈이 옆에서 지켜만 보고있었냐고
저를 나무라더군요.
내가 바람폈냐? 오래전부터 말렸고
하다하다 안돼서 연락을 끊은거라고 했더니
그녀석이 계집질, 바람을 끊으면
다시 이전처럼 지낼거냐고 묻길래
그럴일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친구 4명 중 두명은 그런거 같더라 라고하고
두명은 전혀 몰랐고 낌새도 못느꼈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나머지 4명도 그 친구와 연락을 끊거나
멀리 한다고 합니다.
다른 4명의 친구들이 그녀석과 무슨말을 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지난글에
십선비네, 오지랖이네, 열등감ㆍ부러워서 그러네
라고 하셨던 분들께 물어보고싶어
후기를 올립니다.
짐작하건데
뒷끝있네, 찌질하네, 그걸 왜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냐 등등
또 이글에 대해서도 여러 지적질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이유가 궁금해 톡하고 전화해서 물어보뎌 친구들에겐
그냥 안맞아서, 안보는게 속편해서
라고 했더니 한달에 한두번 전화를 할까말까 했던
친구들에게 하루에도 5번 씩은 전화가 욌었습니다.
물론 톡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 정도였구요.
다른 4명의 친구들도
십선비, 오지랖, 열등감 인가요?
(둘은 대기업 다닙니다)
이런 간통죄 폐지 이유때문에
간통죄폐지가 내연녀 내연남들에게 면죄부를 준것 같습니다.
돈있으면, 능력있으면 해도된다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것 같네요
더 그러실듯요..
괜히 제가 죄지은 느낌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슬프다고 여자한테 전화하고 미안하다고 문자하고 하다가
술 취하니깐 다른여자 또 찾더이다
그거보고 재수없어서 다신 안만납니다
보고싶지않아 손절했습니다
이 말이 간통죄 폐지 후 더 늘어난것 같습니다.
간통죄 폐지로 죄책감도 사라진 걸까요?
'그럴수도 있지' 라는 생각이 상식인 사람들도 존재 하나봅니다
어떻게 살았으면
그럴 수도있지 라고 비람을 정당화 할 수있을까요?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하는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가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절친이 되더군요.
훗날 본인 딸이 그런 남자를 신랑감으로 만나서 사는 거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본인 과오를 후회할지 아님 그냥 생각없이 사위를 욕할것인지...
전형적인 내로남불 인간입니다.
댓글 다는 분들 보면 펙트체크안하고 감성적으로 쓰시는분들이 있는데 나는 뭐든지 일단 의심을 하고 본다 특히나 인증사진없이 이런글 올리면 더더욱 의심이 든다
이번 강형욱사건도 마찬가지로 퇴사자의 일방적인 진술만 듣고! 강형욱을 천하의 나쁜사람을 몰아가는 댓글러들 보면서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왜저러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글도 마찬가지다 아무런 증거나 카톡내용도 없다 오로지 이사람의 말만듣고 얘기를 한다 그래서 지금은 이글이 정말 사실일까? 의구심이 든다
연락 끊었더니 찾아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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