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워 보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올해 24살인 조카가 이른 나이에 결혼할것 같다는 이야기를 어제 들었습니다.
동갑인 남자는 군전역후 지금 배달 라이더로일하고있다고 하네요.
라이더님들 비하할려는 의도 전혀없고요 저도 주말에 쿠팡알바 간혹합니다.
다만 제가 안타까운건 나이도 창창하고 도전할수 있는 나이인데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결정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할수있는 용기가 왜 없을까요?
솔직히 돈을 떠나 위험함이 항상 있어서 불안하기도하고요...
이런 말 했더니 조카 삐져서말도안하네요.
제가 세상 물정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요?
꼰대라서 그런가요?
그냥 답답해서 올립니다
라이더랑 결혼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껍니다.
직업은 귀천이 없지만 끼리끼리 모이는 그곳 이지요.
라이더랑 결혼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껍니다.
직업은 귀천이 없지만 끼리끼리 모이는 그곳 이지요.
원룸에서 시작한데요?
어려서 개념이 읍나
조카는 돈좀 모았데유?
멀쩡한 직업을 가진 사람도 지지고 뽁는게 결혼생활인데...결혼은 사랑보단 현실적인 생활인데...
그런 생각을 하기엔 많이 어린 나이인가 봅니다.
앞으로 잘 살길 바래야죠.
듣기 싫은 소리 하실 필요 없으세요. 자식도 싫어하는데 조카면 더더군다나... 입 다무는게 최고에요.
정신이 올바른 사람이라면
오히려 저런친구들이 더 열심히 살고 자수성가하는 경우가 있지요
말린다고 감정상해서 나중에 어색해지는 것 보담 어른으로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시면 어떨가 생각드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