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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이 살자 그랬죠 이성진 시인 그대꽃같이 살자 그랬죠산을 벗 삼아하늘에 구름을 벗 삼아냇가에 흐르는 물 벗 삼아따뜻한 햇살을 벗 삼아그렇게 예쁘게 살자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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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와 나를 저 멀리 흐트렸고
나는 슬퍼 그만 눈물을 흘렸지우@_@
지은이 수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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