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의 남편이자... 동시에 칠순 어머니의 막내 아들 입니다.
배부른 이야기일 순 있는데요...
어떻게 처세를 해야 할지 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남편인 저의 처세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간략한 상황설명
-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인덕션 사준다고 함.
- 단, 동네 이마트 8층에 가면 세일한다고 하니 거기서 사라고 함.(70 ~ 80만원)
- 와이프는 메이져급(삼성 ot LG) 제품만 구입/사용함. 더욱이 매장에서만 구입(인터넷 구입 않함.)
- 동네 이마트 인덕션 판매하는 분과 저의 어머님은 아침 수영을 함께 하심.
- 시어머님 왈 "며느리에게 인덕션을 사주고 싶고 너무 비싼거 말고 이마트 가서 세일하는거 사주겠다."
- 며느리/와이프 왈 "브랜드 없는 제품은 좀 그러하고, 기왕 사주실 거면 삼성이나 엘지로 사주셨으면..."
물론 고민을 해봤는데요~~
- 엄마한테는 이마트거 구입했다고 하고, 삼성이나 엘지로 사고 남편이 차액을 부담한다.
* 아마트에 인덕션을 파시는 분인 엄마 지인분이십니다.. 딱 걸릴 확률 200%
- 엄마의 성의를 거절한다.
* 와이프가 개지랄 할것이 뻔합니다.
- 와이프를 설득시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인덕션을 산다??
* 와이프에 성격상~~ 구입하지도 않을 뿐더러... 구입하고 나서 않사주니만 못할 듯 합니다.
형님~~ 동생~~ 분들 중 남편이 어케 해야 할까요?? 묘수?? 부탁드립니다.
어짜피 인터넷 구매제품도 삼성물류에서 같은 기사분이 가지고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자고...
감사합니다.~~!!
* 와이프가 개지랄 할것이 뻔합니다.
- 와이프를 설득시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인덕션을 산다??
* 와이프에 성격상~~ 구입하지도 않을 뿐더러... 구입하고 나서 않사주니만 못할 듯 합니다.
주는거에 감사히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유 ㅡㅡ
저의 와이프랑 통화 함번 해주시면 않될까요??
이마트 직원분은 비싼거 팔수록 좋으니깐 아마 비싼거 팔기를 원하실겁니다.
나중에 걸리면 어머니께는 집 전기용량땜에 LG 삼성꺼 샀다고 하세요.
어머님 지인분은 해당 중소기업 제품만을 판매하시는 거라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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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지연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지.......... 근데.. 어저구 저쩌구..." 합니다.
감사하기는 하나, 기왕이면 이러했음 좋겠다가 저의 와이프의 입장입니다. ㅜㅜ
이게 배부른소리가 아니라 각자 스타일이 다르니 가운데 계시는 님께선 머리가 아프죠 ..ㅜㅜ
차라리 이 부분을 와이프님과 고민하시는건 어때요? 님도 삼성엘지거 사고싶은데 엄마가 이러하신 상황이라 안받고 넘어가긴 아깝다며 함께 고민한다면 조금 머리아픔을 덜수있을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이마트 가서 인덕션 보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인덕션 판매원에 말빨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판매원을 믿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요런걸로 설득 해보시고 온라인 구매로 하신다면 가격도 그닥 부담 안가져도 되실꺼같고 와이프분은 갖고픈거 갖는거고
딱인거 아닐까용,
이것도 싫다면 어머님께 사주지. 말라고 하세요!
사주시는 어머님이 얼마나 되실까용? 능력 좋으신 어머니시구만
저는 사주신다는 말이라도 들어봤으면..
남편이자 막내 아들의 입장은 좀더.. 끈끈한 관꼐를 유지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ㅜㅜ
일딴 이마트에 와이프와 함께 가서 보고 결정하려구요..
감사합니다.
돈으로 평화를 사는 좋은 방법이거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인덕션 엄청 비싼거도 많습니다. 그거 요구하지 않는거만해도 다행입니다...
참고로 1구 휴대용 전골 끓여 먹는걸로 선물 들어와서 사용하려 해도 마나님은 그거 싫다고 가스레인지 씁니다...
개인 취향이니 거기에 설득이 먹힐 수 없습니다.......
다른 이야기도 많지만 할 많 못.......
분명 서로 의견이 달라 아쉬움이나 서운한것이 있음 저에게 민원이 몰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와이프를 이마트 매장에 방문하기로 이딴 방향을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사주신단 금액은 좀보태서 어머니 보약해드리는걸로..
아들의 도리로서 맞는 말이겠네요...
그러나, 저는 와이프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ㅜㅜ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에 안차는거 사봤자, 짐만 됩니다. 그렇다고, 어머니도 같이 수영하시는 분때문에 팔아주려고 하는건데...딴데서 사면, 그것도 눈치보이잖아요....
근데... 근데... 와이프는 중고도 잘 쓰지 않습니다.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모 이런 것을 맹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에 평화를 도모하고자 열심히 중재 중에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이마트도 가보고... 다른 이슈들도 꺼내 보면서.. 시간을 끌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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