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를 타고오오오~~~
밥집 일정 잡느라 조금 소근소근 했더니
옆자리 앉은 언놈이 어깨를 툭툭 치며
손으로 까딱까딱...
응?? 조용히 하라고??
그러고 팔짱끼고 잠들기 모드를 하는데....
죄송한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감사겠습니다도 아니고
툭툭 까딱까딱에 기분이 상해서
보고 있던 테블릿 펜을 집어 던졌는데
그 놈 발에 맞았는데 하는 말이
"저 치신거에요?"
어깨 툭툭 건든건 생각 안하고 짱나서 던진걸 친거라...ㅋㅋ
한번 째리고 무시하고 가는디
조금 있다가 승무원 분이 오셔서
차향에서 그 놈만 표 확인을 하시며
"다른 승무원이 계속 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고 가시는데...
으..응??
요즘은 자유석만 표 확인하는데....
빈 자리 많은데 굳이 왜 내 옆을??
웃긴놈일세 ㅡ_ㅡ
하고 테블릿을 보며 가는데
천안에서 옆에 앉으신 여자분이 내리시는데...
그리고 그 놈은 한 정거장 더 가고 내리는데
그 때 갑자기 드는 의심...
앞 역에서 여자분 내렸으니 일행은 아닌데...
빈 자리 많은데....
자유석은 지정 칸이 있이는 것으로 아는데...
여자분은 대충 봐도 20대로 보이는데....
ㅇㅅㅇ;;
급 이노래가 생각나네유~~~
동해바다로오~~~
삼등삼등 완행열차~~~
조짐조짐~~~
조사뿌세예
티나횽 보고싶었어요 T^T
누가 떠오름
엄마아! 엄마아! 옆사람이 이상해효;;
근데 그 사람은 굳이 다른 자리 두고 왜 하필..
그 손놈 확 마~~~
제가 요즘 댓글 안달아서 그렇지 있긴 있었어효;;
그래서 반가워서 그래여~~
지가 좀 깜빡깜빡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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