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나갔다와서 늦게 신년인사를 돌렸더니
아파서 누운 동생이 둘이나 있고
한 동생은 심정지가 왔다 뇌에 산소공급이 끊겨
지금 사람도 잘 못 알아보는 상태로 재활병원에 있다 하고...
가봤더니 내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고
아이처럼 처음보는 사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왔더니...
답답한 마음에 혼란이 심하게 오네요...
금년 한해 건강 잘 챙기세요...
어른들이 장난으로 말씀하시던
가는데 순서 없다는 말이 우스겟 소리가 아닌
현실로 접하니...
연초부터 매우 씁슬하고 정신이 멍 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이번 한해도 늘 건강하십시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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