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내색안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올해 7월경 제가 정말 아끼던 동생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식장까지 약속한 동거남에게 살해 당했습니다.
동거남은 반성은 커녕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마지막엔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제 동생을 살해한거같다고 진술을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장례식장에서 동생의 시신을 저(장례지도사 자격,유족허락)와 삼촌분만 확인하였으면 좋겠다하여 확인하였을땐
한쪽 종아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자상이였고 사무장님을 비롯한 20여년 장례업계 종사자분들도 이런 시신은 처음 본다 하였습니다.
수의를 입힐때도 피가 계속 새어나올정도 였는데 그렇게 만든 당사자는 '기억이안나고 층간소음 때문일거같다'라는 말이나 하고 앉아 있습니다.
심지어 당사자가 병원치료(자해부분)후 제일 먼저 한건 인스타 비공개 처리구요.
이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저와 삼촌 한분을 제외한 모든 가족 일가 친척들은 동생의 얼굴은
물론 신체 그 어떤 부분도 보지 못하고 화장시켜야했습니다.
동생부모님은 그이후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하셔서 약없인 생활을 못하시기 시작하였는데
검사구형이 25년이라뇨.....
가족없는 제게 동생은 동생부모님과 함께 명절을 보내게 해주었고
가족처럼 함께 외식을 경험하게 해주었던 친동생과 다름없는 동생입니다.
아직도 제 대학 졸업식때 선물을 들고 기다리던 동생이 눈앞에 있는거 같습니다. 엄마가 허락안해준다고 오빠가 이야기 해달라고 찡얼거리던 모습도 이젠 그립습니다.
선고기일이 다담주인데...진정서를 받기에 너무 늦었을까요..
민사도 걸어야하나요...
모르는게 천지인 이 오빠놈이 해줄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미친거 아님???
대체 뭔짓을 해야 무기, 사형임??
법은 잦같아서 피해자를 제2차 가해만 할뿐 가해자를 공식적으로 면피시킴
암튼 내가 저런 상황이면 난 무조건 사적복수함
세월호고 이태원이고 법은 항상 가해자를 더 아프게 함
법레기들이 그럼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애송이들이라 공감능력 제로의 공부벌레 마마보이들이 권력이란거 잡으니까 괴물로 변해서 지들끼리 미처가는게 법레기들임
솔까 법레기들 중 사회생활에서 상처주고 받고 비참해지고 이런 심정 아는새끼 한마리라고 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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