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똥꼬같은 큰아들이 수요일에 전역합니다...
아빠 따라서 마트도 같이가주고 방학때 아빠 심심할까봐 말동무 해주며 장거리 지방 출장도 같이 가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입대전 3달간 아르바이트 하면서 모은 알바비를 아빠 힘들때 쓰라고 흰봉투에 담아서 주머니에 넣어주고가는
정말 착한 아들입니다
입대하고 걱정되어서 아들없는 방에서 쓸쓸히 혼술하던게 어제 같은데
전역 2일 남으니 정말 시간 빠르고 몸 건강하게 전역하는거에 감사합니다
착하고 순둥이라 입대전 사격 못할까봐 전동건 구입해서 가르쳐주었는데...
공군 군사경찰로 21개월 잘 군복무하고 전역한다고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아들을 이뻐해주시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급하게 휴가나와서
힘든 마음에 심부름도 잘하고 고생하다가 들어거서 마음이 씁쓸했는데
잘 버티고 무사히 전역하네요...정말 무사히 몸 건겅하게 전역해줘서 고맙다...
전역하고도 정의로운 경찰이 되고 싶다고 열심히 경간부 시험 목표하고 준비하는데
꼭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아들 입대한다고 글쓴게 있네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557922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전역해주는게 최고죠
저 군대 다시간다면 공군 갈겁니다
한걱정 덜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전역하면 예비군 모자 씌워서 밥먹으러 가려고요
공군이면 836기죠?
제 아들이 작년 12월에 전역 했거든요~^^
3월 입대여서 맞는거 같습니다
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로 전역합니다
제 아들도 15특비에서 전역 했습니다
같은 비행단이라 그런지 더 축하 드리고 싶네요
고생많이했는데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ㅎㅎ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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