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년전쯤 신세한탄 글 하나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더더욱 잘 지내고 있습니다.
쿠팡도 다니면서 직장도 들어갈 준비도 하고 있네요ㅎㅎ
어젠 예전에 잠시 살던 복지기관에서 주최한
장판깔기 봉사에 다녀왔어요!!
집주인은 저와 비슷한 가정 환경으로
복지기관에서 살아온 22살 친구였어요...
복지기관 퇴소하면서 LH에서 지원 받은 집이라네요
(나땐 그런거 있지도 않았는데....4년밖에차이 안나는데ㅜㅜ)
20살 친구에게 "넌 그래도 나처럼 월세 벌러 쿠팡 안나가도 되겠네" 라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를 하며
붕어빵 사먹으라고 5000원 주고 왔네요ㅎㅎ
( 그거 내 하루 밥값이다 )
이모 삼촌 형 누나 친구 동생 모두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가끔 생존신고 인사 드릴게요!!
다들 12월은 나쁜일, 속상한일 하나 없는
하루하루가 연속되길 바랄게요!!
복 받으세요
덕분에 저도 기분 좋아집니다.
좋은 날 되시이소
너무 감사하네여.
늘 건강하시고 돈 복 터지시길...^^
소주라도 한잔 사주고 싶어요.. 꿋꿋하게 아주 멋집니다
응원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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