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감유행이라 몇년전일이 생각나네요.
남편이 감기에 걸려 아파하면서도 병원안간다고
약먹고 버티는데 아파하는 모습이 감기때와 다르기에
억지로 병원에 데리고가 남편만 진료실에 들여
보내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중 간호사분이 저보고
진료실로 들어오라더군요.
진료실 들어가니 의사선생님께서
독감검사를 해봤으면 한다. 독감검사비는 ㅇ만원이고
독감이 아니라도 환불되진 않지만 증상이 독감같다하시기에
그럼 바로 독감검사하지 나는 왜불렀어요하니
의사선생님께서 아시잖아요 하는데
저도 네하고 말았네요.
남편은 독감이었고 잘 나았습니다.
어찌고한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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