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러서 세상돌아가는 얘기에 같이 웃고 공감도하는 눈팅회원입니다.
제 예전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사가 잘 안되서 보배님들 한테 조언도 받고 용기도 받았는데 결국 두달전 월세가 1년 넘게 밀려 보증금 다 까먹구 이사비용 정도만 받고 4월1일자로 가게에서 쫏겨나다 싶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많지 않지만 전재산을 다 탕진하고 빚만 가득안고 그만두게 되었네요.
집 보증금도 거의다 까먹어 보증금 천에 윌 오십씩 내는 월세도 이번달부터는 막막하네요.
자동차는 팔려구 해도 할부 남은 금액이랑 차 값이 거의 같아서 도움이 안되네요.
두달동안 이리저리 알아 보았지만 나이가 있어서그런지 의지가 약해서인지 취직도 쉽지 않네요.
지금 보배 분위기가 도움글은 상당히 거부감이 든다는거 압니다.
물질적인 도움은 절대 바라지도 않구요.
살고 있는 곳은 대구쪽이나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대형면허 있구요 나이는 올해 45살이며 성격은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7,5,3다둥이 아빠입니다.
애기들을 밝힌건 동정심이 아니라 그만큼 어떤 일이던 책임감을 가지고 할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죽을 각오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 무게가 왜이리도 무거운지..
가슴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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