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서 활동하다가 고수급은 되지못하고
접은 1인 입니다
동호회는 주로 복식을 합니다
처음본 상대들과 경기 하는데 전위에 선 자가
제가 리시브를 하려면 의도적으로
발을 쿵쿵 거리는 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포핸드가 좋았던 저는 일부러 상대의 뒤쪽으로
리시브를 하려했지만 평소와 다르게 타이밍이 맞질
않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쿵쿵 거리는게 신경쓰이는 순간 이미 저는 평정심을
잃은거지요
결국 게임을 망쳤습니다
선수출신들이 코치인데 대화를 해보면 상당히 민감하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신사의 스포츠라고 합니다
그럼 신사의 마인드늘 흔들려 하는 행위는
비난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그… 선수들 신음소리도 논란이었다고…
집중에 문제가 된다고 했었다가도…
요즘엔 그냥 용인이 되잖아여…
포인트 결정된후 소리 지르는건 괜찮지만
타격 전후로 소리 지르는건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정식으로 아시안게임 조직위나 테니스 연맹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든지
한국 기자들에게 사정을 이야기해서 공론화하든지...
그런데 왜 라켓을 때려 부숩니까??
화나고 억울한 일이 있을 때마다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이 정당한 방법인가요??
참고 넘어가시겠네요
억울하게 만드는 이들을 탓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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