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알려준 것을 검색하다가
불교용어인 상구보리하화중생이란 단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뜻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불제자는 한편으로는 부처가 되기 위해 자신을 닦고 또 한편으로는
고통속에서 갈등하는 중생들에게 그런 고통과 갈등에서 벗어나도록 도와달라는 것이더군요
이것을 조금 현대적으로 한다면
선생님 그리고 교수 그리고 정치인들은
한편으로는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익혀서 선생이 선생답게 교수가 교수답게 정치인이 정치인 답게
스스로 노력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배우고 익힌것을 혼자만족하지 말고
선생님과 교수는 제자들에게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배우고 익힌것을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였고
사업을 하는 사람은
돈벌기 더 벌기 위해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것 뿐 아니라 그렇게 배운것을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들에 그 가난과 무식으로부터 벗어날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로 바로 상구보리 하와중생이 아닐지
아무튼 제가 궁금한것은
저 한자 上求菩提下化衆生 (상구보리 하화중생) 를 찾아보았는데
4번째 한자인 提은 네이버 한자사전에 의하면 끌 제 ,떼이어 날 시 라고 나오더라구요
즉 상구보리가 아니고 상구보제(또는 상구보시)이어야 하는데 왜 상구보리라고 하는지
네이버에 없는 OOO 리 라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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