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목욕탕에서 나오는데 거실에 어떤 아저씨가 tv와 그 뒤에 모뎀을 만지고 있더랍니다 저희집은 단독주택으로 자동잠금 장치가 없어 문이 잠긴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엄마가 누구신데 남의집에 들어와서 뭐하시냐고 했더니 모뎀을 교체하러 왔다고 하면서 이따가 3시~4시에 사람이 와서 바꿔줄거라하고 돌아갔답니다 다른집도 가야하고 바쁘다고 했답니다
엄마는 케이티에서 전반적으로 뭘바꾸나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3시~4시 사이에 정말로 누군가와서 티비와 장비들을 만지면서 기존 케이티 쓰던걸 해지해야 한다면서 아빠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본인 차에 가서 해지를하고 핸드폰을 돌려줬답니다
그런데 그 후 리모콘이 안되자 엄마는 늘 연락했던 케이티 기사에게 전화해서 방문 요청했고 그 케이티 기사님이 와서 인터넷과 티비가 다 스x이라x프로 바껴서 리모콘이 되지 않는거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무슨 소리냐 스x이라x프에 신청하지도 않았고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모뎀을 갈아야된다고 무작정 그러길래 당연히 케이티인 줄 알았다고 했답니다
스x이라x프 기사라던 그 아저씨에게서는 계약서도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고 명함만 달랑주고 갔다고 합니다
시골 순진한 노인들에게 쉽게 사기치고 싶었던 생각이였을까요?
이거 뉴스에 날 일 아닌가요?
왜 고객유치 전쟁을 시골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건가요?
해지해야된다고 하는 수법이죠 주거침입으로
신고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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