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좋은밤 보내고 계신지요!?
요즘 어릴때 많이 들었던 8090가요에 푹
빠져있는 놈입니다ㅋㅋㅋ
오늘 저녁에 술 한잔 마시고 그 노래들을 들으니까
어릴적 추억에 한 참을 빠졌는데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타셨던 그레이스 승합차가
문뜩 떠오르면서 그 차를 타고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때문에 가슴에서 뭔가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올라오네요
그 시절 아버지 나이에 근접해가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부터 힘들게 살았고 지금도 넉넉하지 않지만
제 추억을 그냥 머리속으로 기억하기보다
그 시절 추억을 쌓았던 그레이스라도 가져보고
그레이스에서 테잎으로 추억의 노래들을 들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엔카랑 보배를 뒤져봤지만
매물은 하나도 없네요ㅠㅠ
혹시나 90년대식 그레이스를 소유중이시거나
주변에 가지신분이 있으시다면
제가 구매해서 정성들여 수리도 하고 먹고사느라
바빴던 가족들과 여기저기 한 번 다녀보고 싶습니다
매물이 없는차라 어려운 일이겠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자주색 그레이스 너무 그립습니다ㅠ
형님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도 화이팅해요!
요즘은 매물이 아예 안나오쥬ㅠ?
90년대 초반인가 구입햐서 7년정도 탓던차가 하부가 다 썩어서 바꿨어요
93~96년식은 말도 못하겠군요ㅠㅠ
그때의 그레이스 2단3단은 지금의 스타렉스로 못따라오져. 순발력 좋아요
그것도 다 뉴그레이스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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