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크글 마세라티 제2의 짝귀님이 나타나신 것 같아 주저리 글써요.
참 견적서보니 아이의 실수로 이번에 한번 해드실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조금 살아가셨으면 해서 글 적습니다.
재작년 중고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스포츠카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렇게 애지중지 몇일을 탔었네요.
아파트에 주차를하고 저희집에 들어가는데 꼬마애 남자애들 2명이서 제 차량에 관심을 가지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엘베를 내려서 위에서 내려다보니 애기들이 차량 문짝을 발로 차고 있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내려가니 애기들이 도망을 가더군요.
흥분되는 마음을 삭히면서 애기들을 조용히 불렀어요.
머릿속으로 애기들 부모님 불러내 광택한지도 3일도 안됬는데 보상을 받을까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을 다시보니 심하게 먹은 것 같지도 잔기스 정도는 내가 타고 다니다보면 문콕이든 어떤사유로든 생겼을꺼라는 마음으로
애기들에게 다시는 이러지말고 나쁜행동이라고 좋게 타이르고 훈계만하고 보냈었네요.
엘리베이터안에서 마음은 아팠지만 그래도 이렇게 내가 선심을 쓰면 언젠가는 나한테 좋은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잘했다며 혼자 위안을 했었어요.
제 2의 짝귀님이 되실 마세라티 차주님 결국은 그런 심보면 다시 전부다 칼이 되어 돌아오실꺼에요.
너무나도 안타까워 주저리 글적었네요.
제 친구 노랑인데,
변신 안된다고 초딩1~3학년들이 무지하게 때렸습니다
손으로 가방으로.
딩연히 변신은 못하고,,,
연식도 있고 해서 걍 타이르고 냅뒀었지요.
그날이…
OCN 같은데서 지나간 트랜스폼 틀어주는 날 이었답니다.
노랑은 정말 조심해야하나봐요. ㅠㅠ
누가 바람 한번 넣으면 난리나죠. 예전에 람보도 한번 어느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랬다고 기사에서 봤네요
걍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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