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놈 한눈 팔았거나 아직 서투른거임 조종교육 받을때 먼저 하는게 주행라인 지키는 거임
그리고 왠만하면 중앙성 특히 이동중에는 중앙선 못 넘게 합니다.
보통 앉은 높이에서 궤도 연장선과 일치하는곳을 눈으로 그려놓습니다. 이게 조종교육 젤 먼저하죠
이거 안하고 감으로 탔다가는 순간방심하면 다 쓸고 지나간다는... 중요한거는 느낌도 안난다는거 경차정도는
돌발 밟은 느낌정도임
전차궤도는 포크레인 궤도랑 틀려요. 포크레인 궤도는 대부분 쇠로 되있어서 도로가 파손되는데 전차궤도는 링크라고 하면 잘 모르시죠? 음~~ 여튼 고무패드가 촘촘하게 달려있어서 고무패드가 도로면에 닿기 때문에 파손은 잘 안됩니다. 하지만 고무패드가 뜯겨나가서 도로가 파손되는 경우도 간혹 있을가라 봅니다. 겨울에 눈 덮인 산에 올라갈때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방활구 착용하는데 일반 차량은 체인 같은 역활을 하는데 중간중간에 쇠뿌리를 착용해서 산을 찍으면서 올라가는게 있어요. 이걸 도로에 사용하면 도로 다 깨짐 ㅋㅋ
연천에서 혹한기 훈련받을때 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죠,,,, 탱크 장갑차 수십대가...ㅋㅋ
99년 군번인데 독수리 훈련끝나고 중앙선 캣츠아이 다깨먹고
도로 파손됐다고 양평군에서 소송걸려서 2억인가 물어준뒤로
중앙선 밟지말고 넘어서 다니라고해서 글쓴님 처럼 깜짝 놀라는 차들이 많았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연천에서 군복무할때 앞부대가 K1전차부대 였었는데
저는 K9 자주포 조종수출신인데
전차나 자주포나 차폭이 넓어서 훈련나갈때마다 조종하면서도 무서워요.
훈련받기전에 사고사례등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받는데 사고사례 사진들 보면 어휴~ 겁나요..
차가 다칠까봐 무서운것보다 무게가 50톤에 육박하다보니 스쳐도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되니..
제가 몰았던 K9자주폭은 차폭이 3.5m입니다.
근데 연천은 2차선도로가 많아요
도로폭이 국도는 3.25m~3.5m, 지방도는 3m~3.25m라서 왠만한곳은 중앙선 밟고 지나가야해서 반대편 차로에 차 지나가면 초긴장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교량도 최대하중 40톤으로 설계된 노후된 교량들이 대부분이라
한번에 한대씩만 지나가고 더군다나 탄약이라도 싣고갈때면 무너지진 않을까 조마조마 했었네요 ㅋ
어우! 딱 아시네요! 길건너 있던 6포병여단 1572부대 입니다 ㅋ
정말 반갑습니다.
제 친구가 앞 전차부대에서 부사관으로 군복무해서 휴가나갈때 군복입고 면회 몇번 간적있는데
26사단 불무리부대라고 하더라구요, 피고름 마크 ㅋ
전 110몰았습니다ㅋㅋㅋ
나 상말때 K9들어옴..
알파 있다가 브라보에서 전역했습니다.
헛.. 진!군!
04군번이신가요?
전 차리포대였습니다
저 전입오기 얼마전에 M110 8인치에서 K9으로 편성되었더라구요.
2010년도였나 우리 포반장 부사관 전역날에 다시 가봤더니 신막사 지어져서 으리으리하더라구요.
생쥐랑 발꼬락냄새 맡으며 60명 코고는 소리가 나던 정겨운 생활관이 있던 막사는 철거했더라구요 ㅋ
차리는 알파보다는 낳았죠..ㅋㅋ
알파 나무관물대... 일병때 신막사 진다고 한겨울에 창고에서 생활햇는데..ㅋㅋㅋ
(탱크 주행 소리에 잠에서 깸)
버스중앙차로 만든 이후로는 이동이 없네요
그리고 왠만하면 중앙성 특히 이동중에는 중앙선 못 넘게 합니다.
보통 앉은 높이에서 궤도 연장선과 일치하는곳을 눈으로 그려놓습니다. 이게 조종교육 젤 먼저하죠
이거 안하고 감으로 탔다가는 순간방심하면 다 쓸고 지나간다는... 중요한거는 느낌도 안난다는거 경차정도는
돌발 밟은 느낌정도임
02년도 양기사 출신입니다. ㅋㅋ
물론 무게가 무게이다보니 장기간으로 볼때 조금 영향은 주겠지요
이글 쓸려고 가입한 저도...참 ㅎㅎ 눈팅만 5년 넘은거 같은데 ^^
가입 축하드립니다.
07~09년 있엇습습니다ㅋㅋ
제가 나온부대라.... 20시단 12전차대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마주치니 굉장하더군요~ 땅이 흔들리고 천둥소리가 나더라구요~^^
새벽에 훈련나갈 때 그 추운데도 졸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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