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기 전 청소 및 가구 먼저 들여놓느라 이사 올 집에 몇 번 왔었는데
어느 시간에 오더라도 윗집 소음이 심하더라고요
그냥 우연히 이 시간에 뭘 좀 하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온 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단 하루도 빠짐 없이 소음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이라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아침 7~8시 정도 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이르면 밤 12시 혹은 새벽 2시 넘어서 까지도 합니다
중요한 건 이게 생활소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등의 기계 소리 및 아주 커다란 물건을 계속 끄는 소리가 정말 거짓말 하나 없이 하루종일 쉬지 않고 반복적으로 납니다
거기에 무슨 무거운 물건인지 쇳덩이 같은 거 바닥에 던지며 내려놓고요
집 관련으로 전주인과 통화할 일이 있어서 한 김에 소음에 대해 여쭤봤는데 제가 물어볼 걸 예상했다는듯 직접 상대하지 말고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하라 하더군요
전주인도 몇 번을 말했는데 변화가 없고, 또 생활소음이 아니라 분명 뭔가를 만드는듯한 소음이라 관리사무소를 통해서는 해결될 것 같지 않아 질질 끌지 않고 한 번에 확실히 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 며칠 동안 소음 측정해주고 조치 취해주는 게 있다고 하던데 혹시 이름 아시는 분 계신가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밖에 나가도 윗집에서 나던 소리가 귀에 맴돌아서 진짜 정신병에 걸릴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임대인 참 무책임하군요,,, 본인이 감당안되니 그걸 임차해버리다니 참나~~
그나저나 임대인 참 무책임하군요,,, 본인이 감당안되니 그걸 임차해버리다니 참나~~
폭탄돌리기 하는 듯요.
그냥 빨리 이사를 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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