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입대한지 4일 되었네요..
밥은 잘먹고 있는지 잠은 잘자고 있는지..
적응은 잘하고 있는지..너무 궁굼합니다..
친구같은 아들이라 제가 야근하고 늦게 퇴근해도
기다러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맥주한잔 같이 해주던 아들인데..
지금은 아들 생각하면서 맥주 한잔 사고 있는데
군대간 아들 대신해서 강아지가 안주만 축내고 있습니다.
주인 우울한거 몰라주고 안주 반을 쳐먹네요..ㅠㅠ
사랑하는 아들 하랑아..공군 훈련소에서 잘 있는거냐?..
정말 제가 대신 군대가고 싶었습니다
젊었을때 여친이랑 헤어져서 보고싶을 때보다
아들 군대 보내서 허잔한게 더 힘드네요..ㅠㅠ
편안한 밤되세요^^
아튼인 군생활 잘해도
제가..잘 못하고 있네요ㅠㅠ
성격 좋은 녀석이라
잘지낼겁니다
친구같은 효자 아들이라 더 보고싶네요
지금 13kg입니다..
미니핀 4마리 몸무게 입니다..
너 미니핀 아니지...넌 누구니?ㅠㅠ
미니핀 아니고 다른종이래요 ..
속아서 분양 받았습니다..ㅠㅠ
건강하게 덜아올테니 너무 걱정마시옵소서
저는 딸 키우고싶었는데
아들만 둘이라 힘들어요..
아들은 잘 적응할거 같은데..
제가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들 없은 집이 너무 허전하네요..
엄청 활발 하네요.
20 만원씻 2구좌요.
기업은행은 꼭 포함시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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