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허전함에 우울해있다가
보배 들어왔는데 형님들과 동생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깜짝놀랐습니다
소중한 댓글 보면서 다시한번 울컥하고 있는데 저도 힘내서 화이팅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하랑이도 지금 잘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형님 아우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시고 소중한 위로와 격려의글에 기운을 얻어서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착하게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올챙이 똥꼬 같던 아들이 21일..공군에 입대했습니다.
요즘은 저 입대할때랑 다르네요
부대 안에 들어가면 차에서 입영자들만 내리고
얼른 차 돌려서 나와야합니다..
정말 효자이고 착하고 아빠만 졸졸 따라다니던 녀석인데..
지금 훈련소에서 질질 짜고 있을거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군대 대신 가주고 싶습니다.
군입대전에 아빠랑 같이 여행 가고싶다고 했는데 ..
일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회사일 바쁘다고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못간게 더 마음이 아프네요..
강아지가 아들 방에 들어가려고해서
문열고 같이 들어갔는데..
아들없는 허전한 방을보니 우울합니다...
새벅에 퇴근해도 아빠 다녀오셨어요
..하면서 마중나오던 아들인데
전역 전까지는 마중 나오는거 못보겠네요
아들 군대 먼저 보내보신 선배님들
어떻게 버티셨나요? ㅠㅠ
아들..몸 건강하게 전역하고..
2024년 12월이 빨리왔으면 좋겠다..
우리 아들..사랑한다 .!!
-미필올림-
더욱 잘한다!!!
허전하시겠지만, 건강하게 전역할겁니다^~^
아드님 건강하게 복무하다가 더 건강해져서 제대하길 바랍니다^^
공군684기.. (고지 산에서근무) 제가 군복무할때도 공군은 정말 좋았습니다.
(고지 산에서 근무하면 눈때문에 불시검문잘못와서 좋은..)
공군은 자기계발시간이 많고 자유시간도 많고 군복무 기간만큼이나 휴가도 더 길고 자주자주 나오니 걱정마세요 !
너무 큰 비행장보단 작은 규모의 대대도 좋아요!
너무 걱정하시는 마음이 눈에보여
보배가입후 처음 댓글 남깁니다!
일반 26개월, 공군 30개월도 순삭이었잖아요...
당연히 아드님도 몸건강히 군복무 잘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더 어른이 되어 멋진모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멋진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버님도 건강하세요...
현재 상병
가슴으로 품은아들 공군835기
코로나가 걱정입니다.
양성 나오면 귀가조치입니다....
무사무탈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차에서 아이만 내려주고 돌아나오는 길이 얼마나 맘 아프던지.ㅜ 아직 생생합니다. 후일담으로 코로나로 인한 격리기간이 제일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훈련들어가면 좀 낫다고 하니 잘 이겨낼겁니다.모든 아들들의 무사무탈한 군복무를 기원합니다.
울 아들도 2월28일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였습니다 비교적 적응도 잘하고 밥도 맛난다고 적응 잘하네요
그래도
보고싶다고 과한 약주는 안됩니다
이렇게 걱정하신글이 무안할수도 있음돠~!ㅎㅎ
꼬맹이를 군에 보냈다고라!!
어떻게 돌아나왔네!!
저도 마음이 꿀꿀하네요.
잘 해내겠지만 안스럽기도 하고 27년전 제가 입대 했던 그때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무탈하게 잘 제대 하길 바랍니다!
낙오되거나 겁먹는다면
앞으로 큰 사람 못되고 화물기사나 하게 될 걸요
아니면 손편지로도 써서 보내주세요
저는 아버지편지 처음 받아보고 엄청 울었지만 행복했습니다
공군을 일반 군대 라고 보시면 안되고 거의 경계병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공군은 개끌이지.
이런 아버지 사랑받고 자란 아드님이라 더 의젓하고 씩씩하게 군생활 건강히 잘마칠거라 생각되는데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상생활하셔요~~
안쓰러운데 ..군대라..휴~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건강히 군 복무 하기를 기원합니다.
종부리듯 부리니...
잘 버티고 돌아올겁니다!!!
자랑스러운 아들 화이팅~!
같은 동기네요..반갑습니다.
저도 공군 438기입니다.
아들이 저 따라 공군간다길래 오케이 해줬습니다.
잘 할거니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아들은 한없이 애기가 아닙니다
잘할거에요
걱정이 아들래미 앞길 잡을수도있단걸
잘생각하시길
군대는 이제 징병제말고 모병제가 맞는거 같은데 ...
아드님 화이팅 건강하게 잘 복무하고 오길
그곳에 아드님은 씩씩하게 지냅니다
제가 공군 357기 선배 되네요
시간 금방가요..
짐 3살 어린 둘째가 올해 군대갈것 같습니다
잘 할꺼에요~^^ 조금만 더 있으면 그만 오라고 하실지도...ㅎㅎ
-642기-
잘하고 올겁니다
항상 화이팅
참으로 한심하오.
이런 한심한 댓글을 보소 .
너무 걱정 마세요 좋은 부모 아래 좋은 자식일 테니
더 건강하고 강해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사히 첫휴가 나올테니 걱정 붙들어 메세요
휴가 나오면 찐하게 한번 안아주시고, 소주 한잔 하세요.
오래전이긴 하나 제 지인들 중 공군 나온 사람들 보면
휴가가 지겹도록 나오더군요.
나중엔 가족들도 용돈 주기 바빠서 그만 좀 나오고 제대 할 때나 보자고
웃으게 소리 할 정도 였으니 지금은 맘이 불편하더라도 늦여름 지나 가을 겨울 되면 나날이 한결
좋아질 겁니다.
저희 때는 당시 핸드폰도 없었고 오로지 간간히 주말에나 걸려오는 짧은 전화 통화나
편지가 전부였지 않습니까. 뭐 면회도 휴가도 있지만 지금보다 열악 했죠
대한민국 남아로 태어나서 갔다오는 것이니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신병때 힘들었던거 잘 새겨 두었다가 선임되서는 후임들 잘 챙겨 주어라 라고
조언 한번 해주세요.
대부분 부모님의 걱정과 우려 보다 잘 버팁니다.잘견디고 잘 이겨 냅니다.
^^
아드님 별일없이 군생활 잘해서 전역하기를 빌게요...
몇일 안남아서 너무 마음 아프네요
아드님 응원합니다
그냥 극기훈련 정도에요 침상에 침대 있고 휴대전화 허용 되고 병사들끼리 지시 못하는데 .....
군대 안갔다오셨어요? 그럼 할말 없는데 걱정1도 안해도 됩니다 월급도 많이 나와요
너무 무서웠고 힘들었어요
이제 제 아들을 보내려니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이납니다
건강히 잘다녀올거에요
힘내세요^^
17시 30분만 되면 칼같이 전화와요.. 이제는 할말도 없ㅋㅋㅋㅋ
예전이야... 묵인되고 참아야했지만은
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훈련소에서야 적응하고 훈련 받으랴 힘들겠지만 자대가면
생각보다 훨씬 편하다고 합니다. 모든게 시간이 해결해 주듯 아드님도 건강히 군생활 하고 전역할겁니다.
그리고 입대 1주일뒤에 전화오는데 정말 울컥합니다. 짧은시간 통화하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울컥하네요.ㅎㅎ
그 유명한 입대우울증이 와서 무기력하고 눈물콧물 짜가며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첫휴가 나오고 두번째 휴가 나오면 저절로 낫습니다
군대 보낸지 1년 가까이 되니 솔직히 군대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걱정이 없어지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어린자식 같고 여리고 순진하기만 해보여서 걱정 태산이겠지만..
그것도 사회생활이니 아이가 알아서 견뎌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입었던 옷이 택배로 오기전에 집에서 근거리인 수방사로 빠졌다는 문자 받고선..
우울증이 급속히 호전되었지만...
군대보낸 부모 마음이야 어디에서 근무하던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아버님이 아드님만큼이나 여리신거 같네요
저희집은 엄마인 저만 그랬는데..ㅋ
거기서 건강하게 잘 복무 마치면..
아주 큰 고비 하나 넘긴거니 축하할 준비만 하고 계세요
절대 찔찔 짜고 그러지 않아요
걱정 마세요
전 군대는 못갔지만 내 남자는 군필이여야 한다 생각했는데
아들 보낼 생각하니 벌써 맘이 이상합니다. 아직 올챙이 똥꼬만한 두돌 아기인데 말이죠 ㅋㅋ
시간 금방 지나서 휴가 나오고 전역하고 말안듣고 그러면 어휴 군대가 너무 짧어 그럴듯요
아까운 아들 보내고 얼마나 아프고 걱정되시겠어요. 모든 부모들 똑 같은 심정이죠. 그때 전 아이가 나오면 무었을 해줄까를 고민 하며 한동안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아하는 옷도, 연수 시켜서 차도 사줘야하고, 앞으로 필요한것들 생각하다 보니, 제가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고, 시간이 많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시간이 좀 견딜 수 있고, 빨리 가는듯 했습니다. 아드님 건강하고, 안전하고, 늠름한 청년으로 돌아 올테니 부모님도 기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더 힘찬 시간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아이들도 걱정을 놓고 그안에서 잘지냅니다. 한달만 힘드시고 힘내세요~!!!
2달후에 엄청나게 휴가 올꺼에요
만반의 준비태세하고 있어요
짜증날껍니다
저는 큰아들이 입대할때 맘이 짠했는데 둘째는 덤덤히 입대시켰네요 ㅎㅎ
요즘은 휴대폰사용이 가능하니 평일 일과후 가끔씩 안부 통화나 하는데 잘 지내더군요
너무 걱정마시고 건강이나 잘 챙기라고 하고 덤덤히 지켜보시는데 좋을듯합니다.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시계는 갑니다 ㅎㅎ
그리고 전역 할때가 거의 다가오면 엄마는 걱정합니다.
엄마가 걱정 하는 이유는 말씀 드리기가....^^;
저도아들만 두녀석인데 이글보니 10년뒤 저희부부모습이아닐까싶어 눈시울을붉혔습니다ㅠㅠ 시간금방갈꺼에요!
힘내세요 멋진청년이 되어 돌아올겁니다
근데 시간 진짜 금방 가더군요.진짜 금방 후다닥 가더이다.ㅎㅎ
아버지를 믿고따른만큼 상급자 잘 따르며 씩씩한 사나이가 되고있을꺼에요 걱정마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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