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좋아했고, 최근에서 나한테 마음을 드디어 열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물론 그동안 좋아하면서도 나한테 맘을 안주니까 소개팅도 많이 하고 그랬지만.
암튼 최근 급격히 가까워졌는데. 사귀는 것처럼.
하루아침만에 이제 안만날테니 연락 안했음 좋겠다고 하네요.
이유라도 알고 싶어서 갑자기 그러는 이유가 뭐냐고 하니까 그런거 없다고만 앞으로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자네요. 완전 냉정하게..
하루아침에 그렇게 될 수가 있는지.. 뭔가 내가 오해할일 했으면 알려주기라도 하지.. 그냥 갑자기 싫어진건지.. 첨부터 맘이 없었는지.. 몰겠네요.. 내가 특별히 잘못하거나 달라진 행동한 것도 없는데
본인도 상처주기 싫어서 그런거니
너무 상심마시길
그리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어짜피 사람에게 치유되니
힘내시길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가 얼마전에 남친 생겼다고..그래서 나한테 그런거라고..
근데 개빡친건 그년 남친 생긴건 알겠는데 날 뭐 범죄자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직접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참 살다 보면 이상한 년들 많음.
답변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안달볶달 하지 말고 잠시 잊고 지내 보십시오.
그냥 제가 싫은거겠죠. ㅠㅠ
잊고 살겠습니다.
아니면 그 사람 기준에서 그냥 좋은게 좋은관계라고 유하게 지낼려고 했는데 님이 주제넘게 자꾸 연인처럼 행동해서 선을 그었던지..
님이 쓴 글 봐서는 전자 같긴한데...
둘다 아니라면 님이 모르는 실수 라던지 치부를 알아버렸던지 뭐 암튼
세상에 깔린게 여자입니다. 걱정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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