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좀 길수도 있습니다.
처음 사고이니... 도와주세요~ㅠㅠ
저번주 11/26일 오전 8시 50분경..
우전하려고 하다가 택시가 뒤에서 충돌을 했습니다. 처음 사고라 그런지 무지 긴장되구 놀랐습니다.
그때 제가 출근이 좀 늦은 상태였고 택시 기사가 차가 많으니 앞으로 빼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개인택시인데 오늘은 차가 고장나서 법인택시를 끌고 나오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0만원으로 해결하자고 하시는데..어이가 없어서 먼소리냐고..말두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했고..
아저씨가 엄~청 사정사정 하셔서 40만원으로 하자고 하였고 일단 있는돈 먼저 받으라고 주셔서 돈 안세어보고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놀라서 그런지 허리랑 목이 좀 쑤신거 같기도 해서 택시기사한테 병워가야겠다고
전화를 하니 또 엄청 사정사정 하면서 아까 합의한 금액으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계좌번호 알려달라고해서 일단
계좌번호 알려주고 그냥 있었습니다.
그다음날 입금 확인을 하니 입금이 안됐습니다. 전화를 했는데 받지않았고 저녁에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은 돈벌이가 별로라 입금 못했습니다. 이번주 내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라고요..
또 기다렸습니다. 토요일쯤 확인했는데..또 입금이 안돼어 전화했는데 또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남기니 저녁때쯤 12/3일까지 입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3일날 입금이 안되어 전화를 했는데 또 안받아서 제가 문자로
"전화안받으시고 입금도 안하시니 사고났던 블랙박스 영상 들고 경찰서 가겠다"라고 했습니다.
3시간쯤 있다가 답문으로 " 어제 밤새 일하고 잠자느라 못받았다고...사고난날 자기가 준돈이 15만원 드렸나요? 정신
이 없어서..오늘좀 벌어서 입금 하겠습니다."라고 답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 오늘 30만원 다 입금 해달라고 약속 너무 늦는다고" 남겼습니다.
12/4일 입금도 없었고 전화했는데 또 안받았습니다. 문자로" 문자보시면 전화주세요. 연락없으시면 경찰서 가겠습니
다." 라고 했는데도 연락이 없었고, 오늘 12/5일 오전 7시48분에 택시기사한테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영상경찰서 제출하던가 아니면 나도 영상제출할께요. 몇사람이 있었는지 확인 가능하니깐 골치아프니깐 보험처리하
죠. 11만원 사고당일 준거 녹음과 촬영 다 되었습니다."라고...
어이가 없더군요...갑자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데...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고 사진은 다 찍었구요..뒷유리 썬팅이 진해서 영상으론 차번호 보기 힘들지만 사진으로 번호판 다 찍어놨습니다.
처음사고라 사고난다음 출근해서 생각하니 제가 미흡했던 부분이 상당많더라구요...ㅜㅜ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문자 들고 영상가지고 본인 보험사와 먼저 의논해보시고(아는 보험사분...)
경찰에 신고...그리고 저 택시는 본인의 택시가 아니죠..말처럼 개택인대 법택 가지고 나왔다면
문제가 됩니다..보험 처리가 안되죠 그래서 현금하자는 겁니다.... 법택 회사측도 빌려준 사람도 문제가 되는거죠
피해자가 되면...무조건 보험사를 부르는게 낫습니다~~ 저런식으로 말 바꾸는 인간이 10중 9명이니까...
그냥 가면...자고나면 다 바뀝니다~~ 빨리 조치를 하시는게~~
사고나면 들어눕던가 아니라면 당일 몽땅 다 받아야죠. 요즘 통장에 수십만원없는 사람도 있나요? 밥벌이하면서?
당하셨네요...님 제대로....
몇몇기사들이 저런 습성을 가지고 있죠 받은돈 돌려주시고 경찰접수
보험접수 하세요 병원가시구요
걱정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도와드릴게 없는듯.
보험처리하자고 했다면 보험접수번호 달라 하셔서 치료받으시고 차 고치시고 렌트 하세요.
100%인정안하겠다면 경찰서 가시구요..
그러심 됩니다.
사고정리 끝
그리고 대물피해항목이 뭔지? 견적은 뽑으셨는지?
그냥 현찰벌려고 전화하신건지.. 애매한 상황이네요.
택시들 저런데 빠삭합니다~~ 신고하는게 답일듯...
돈받은 확인되면....흠...
어떻게돨지 정확히는.... ㅠㅠ
나이롱 환자 상담소도 아니고... 참나.
본인이 박았다면, 이런 경미한 사고에 대인 접수까지 했다는둥 너무한다는둥 글올렸을 사람이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