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경인로 타고 송도 동생 집에 가는데
경인로 끝자락에서 좌회전 신호대기로 차들이 멈추었고
뒤차도 제뒤에 멈추그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에 꽝하고 들여 받혔고
몸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라 일단 비상등 켜고 내렸는데
상대방도 문 열자마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분 하는 말이 보험처리 해드릴께요...
다행이 차도 큰 파손 없고 몸도 괜찮고해서
추석 명절 앞두고
서로 불편할까봐 괜찮습니다 하고 보내들기는 했는데...
크던 작던 사고 냈으면 괜찮으시냐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안부부터 묻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내리면서 보험처리 해드릴께요...라고 먼저 했을까요
큰아들과 저는 지금 등짝에 파스 몇장씩 붙이고 있지만요...
그냥 웃으면서 지나가려고요..
경미한 접촉 사고라도 상대방 안부 부터 물어봤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 세상 전쟁도 없어질겁니다~~~~
완전 추천 드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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