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8년생 가장입니다
서울 대학가에서 외식업 제 브랜드 만들어서 10년 딱
되는 해에 가게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오네요
버티고 유지 해봐라 그동안 쌓은 인지도도 있고
코로나 끝나면 좋아질꺼다라는 주위의 만류도 있지만
당장 1년넘게 주 6일 16시간씩 저를 갈아 넣어 한달에
다 제하고 돈 100만원 벌다보니 생활이 버겁기도 하네요
이 참에 가게 정리하고 저도 좀 돌보면서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자격증이 뭐가 있을까 보고 있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외식업 10년 해보니 50대되서는 체력이 안될것 같아 하면서도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직원 2명까지 두고 했을때는 그나마 로테이션이라 괜찮았는데 지금은 하루 2시간 알바 2명두고 전부 다 제가 하려니 참 힘드네요. 경기 좋아져도 다시 직원 둘 수 있을지도 회의적이구요
신소재공학과 4년제 나오고 바로 아웃백 말단으로 들어가서
매니져까지 5년.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점장 2년.
육회지존 주방 1년. 창업 10년
다시 외식업 보단 제 2의 인생시작해보려구요
많은 자격증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요..용기잃치마시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배움카드 만들고 취업지원제도 신청하시면
학원비지원 수당 받을 수 있어요
가능하겠네요~~
그런곳은 세금으로 생각없고 의지없는 인간들이 세월을 보내고 학원들만 돈버는 곳이지,
기능공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기술은 학문이 아닙니다,,학원및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게 아니예요
기술은 현장에서 익혀야 이해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쌓이면서 내것이 되지,
학원에서 몇개월 주입식으로 가르쳐서 대체 무슨 기술을 익힐까요?
중장비, 지게차, 무슨 도배사,,타일, 이런 자격증이요?
그,,,거 아무나 쉽게 다~ 땁니다,,,그냥 운전면허증 같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면허증 땃다고 대기업 회장님 운전기사를 시켜줍니까?
그거 있다고 무슨 기술자로 인정 해주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평가하는건 기술이고 성실성이고
사람 됨됨이고 이 모든게 이루어져서 인맥이 쌓여야 밥벌이의 기초가 되는 겁니다,,,
중장비및 지게차 생각과 나열한 경력을 보니 험한일은 할 의지도 할 생각도 없는듯한데
그냥 하던 외식업 업종일이나 하는게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그게 본인이 가장 잘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밑바닥부터 구르진 못하겠고 중장비니 지게차니
무슨 기술자처럼 단숨에 뭐라도 하고픈 모양인데 78년생이면 현장에선 한참 젊은측입니다
당연히 자격증 하나로 뭐가 되지 않다는것 당연한
말씀이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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