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하던 회사 접고 다른 일 시작 해보려고합니다.
정말 몇년간 쉬는 날없이 아침 9시부터 밤12시까지
죽자고 일하고 열심히 일 했는데
모형 제조업이고 3년째 적자라
이제는 문 닫아야할거 같습니다.
대기업일도 하고 관공서 일도하고...
일이 많아도 직원들 급여주고 세금내고
재료 구입하면 제가 가져갈 돈도 거의 없고
일시키고 돈 안주는 쓰레기들도 많이 있고
대출 받아서 회사돈 빵꾸난거 메꾸기도 바쁘고
제작을 사람이 해야하는 일이라 관리도 쉽지가 않네요..
저도 애가 둘이라 안정적인 일을 해보고 싶어도
나이가 곧 50이라 뭐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취업도 힘들고 창업도 힘들고..
나이가 있어서 뭔가 배우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
공구판매점 아니면 지방뛰는 장거리 화물이던
장거리 왔다갔다하는 스타렉스 운전이든...
뭔가 할일을 정해놓고 접어야하는데
뭘해야 좋을지 고민 입니다.
답답해서 잠도 안오고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은 사진같은 모형 만드는 일 하고 있어요
작은 법인회사 입니다
15명 데리고 작게 제작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번호판 잘 안나온데요..
안정적인 회사 장거리 배달 운전직도 괜찮을거 같고요
맨바닥에 해딩하면서 일어서야할거 같습니다 ㅠ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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