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인터넷이 안됩니다.
물론 tv 도 먹통이구요.
제가 뭘 잘못 만진건지, 애가 잘못 만진게 있는지.......
급하게 고객센터(sk 브로.....)에 전화해서 고장신고.. 월요일 오전 11시에 기사님 방문결정.
애들만 있고 어른들은 일하러나가고 없는시간이라 , 제가 점심시간에 잠깐 사무실에서 집으로 오기로하고
12시에 변경 예약잡음.
요즘 애들이 학교에 안가니 전부 탭으로 온라인수업을 합니다.
월요일 인터넷이 안되니 결국 접속이 안됩니다.
월요일 사무실에서 급하게 차 몰아서 집에 11시 50분에 도착.
집에 들어서면서 애한테 물었습니다. as기사님 연락온 거 없냐고 ?
11시 40분쯤에 전화와서 애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지금 아빠 아직 안오셨다고.....
전 당연히 아직 12시 전이고 다시 전화오겠지 하고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예약된 12시가 넘어가고 12시 15분쯤 불안해서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
를 합니다. 12시에 예약했는데 기사님이 안오신다고.....
고객센터에서는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라 지역서비스센터하고 연락이 안된다면서
죄송하지만 기다려달랍니다. 12시에 예약되었으면 아마 늦게라도 곧 기사님 도착하실꺼라고 좀만 더 기다려달랍니다.
기사님 결국 안오고
고객센터에서 1시 15분쯤에 전화옵니다.
내일 오후 3시쯤에 다시 예약잡는다고....... 내일 오전 애 들 인터넷 수업 또 못합니다.
여기서부터 화가 폭발합니다. 사람 헛걸음 하게 만들고 지 들 맘대로 펑크내고, 맘대로 예약잡고.......
왜 고객이 피해를 입어야 되냐고....
바로 당일설치되는 타 인터넷으로 갈아탔습니다.
돈도 주네요. 감사하다고.......ㅎㅎ
10년을 사용한 브로드밴드...... 오랜 고객이 호구가 되면서 깨달았습니다.
바꾸면 꽁 돈 생긴다......
sk로 바꿨어요 ㅎ
오랜고객은 호구 맞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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