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몇주전부터 제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보면 저는 그동안 삶의 목표라든지 , 꿈이라든지 그런게 크게 없던거 같네요...,
그냥 인생 흘러가는대로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근데 이제 나이가 먹어가다보니 문득 자리도 제대로 잡고 해야하는데 제가 무슨일을 해야할지 아직도 갈팡질팡 하더라구요...
지금 다니는 직장은 계약직으로 다니는건데 집하고 굉장히 거리가 가깝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랫동안 다녔던거 같은데
내년에 30이 될 생각하니 이제 정신차리고 제대로 직장 잡고 다니고 싶은데 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몇주 전부터는 삶이 좀 무기력해지는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삶의 목표라든지 하고싶은게 크게 없어서인것 같아요. (참고로 2년제 사회복지과 졸업했는데 지금 직장은 전혀 상관없는 직장입니다)
요즘은 퇴근하고도 할게 없어서 걍 집에 있기만 하는데 뭐라도 스펙을
쌓아야 할것 같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음... 요즘 제 최대 고민 같네요
삶의 목표랑, 꿈, 열정이 생기질 않아서 좀 무기력해지는것 같아서 답답해서 여기에 끄적여봐요 ㅠㅠ
님들에게 있어서 삶의 목표라든지 , 꿈이라든지 이런것들은 무엇인가요?? 또는 저처럼 목표나 꿈이 없다가
갑자기 생기신분들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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