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4 , 늦둥이 우리아들은 한결같아요.
비빔면을 엄청 좋아하는데 무조건 팔* 비빔면만.
타 메이커 구입해서 끓이면 소스 냄새만으로 팔* 아니라면서 자기는 안먹겠다 하는 덕후..
이틀전 . 동네마트에서 할인하길래 유재석이 광고하는 배홍* 비빔면을 구입.
포장지보고 팔도 아니라서 안먹겠다는 아들의 약속을 받고 배홍* 비빔면을 하나만 끓임.
마지막 소스를 비벼 먹을려하니 아들이 옆으로 다가 옴. 코를 벌렁벌렁.
나 불안함을 느낌. 초 긴장.
이상하다면 고개를 가웃가웃. 버린 포장지를 다시 확인함.
" 아빠 . 한 입 만......"
" 아까 안 먹겠다며.....? "
응.. 근데 뭐가 이상 해!"
" 뭐 가 "
그러면서 결국 한입을 먹더니 게속 먹는거임. 그리고 하는 말
" 이 거... 스파이가 만든거 같애..... 팔* 하고 똑 같아...... "
결국 배홍* 비빔면은 스파이가 침투해서 만든 팔* 짝퉁비빔면으로 결론내림. ㅋㅋ
비빔면 어떤거 좋아하세요. 다 들.
생김에 싸먹으면....ㅠㅠ
최근에 삼양꺼 먹었는데 별루..
농심 그냥 맛없음..
오뚜기 어색한맛..
결론..할인하는거 먹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