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만 울께요......ㅠㅠ
.
.
우리가족 다같이 색종이도 접고 그림도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 공주가 벽에있는 풀칠해서 그림을 붙였는데 왜 아빠가 그린 그림은 없어? 라고 했더니 공주가 아빠것도 붙여야지 했어요
그래서 그림을 보기전까진 저는 행복했어요!
그런데 아무리봐도 제가 그린 그림이 없어요
자세히 보는데..
제가 그림 그림은 안보이게 붙여놨네요
저는 이걸보자마자 착한 사람한테만 보이는 그림이라고 생각하는데, 눈물이 나네요...
와이프가 그린 쿠로미는 보이게 붙여놨고 제가 그린거는 안보이게 붙여놨네요..
가족이 있다는것만으로
부럽네여 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