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가입한 밴드어플에서 대패삽겹살 예약했다고 찾으라해서..
점심 먹으러 집에 가는길에 찾으러감.
아줌마가 삼겹살 냉장공에서 꺼내는 동안 지역상품권으로 13,800원 계산함.
아줌마 저울에 무게 보고 한근이 넘는다고함.
순간 한근이 넘어서 돈을 더 줘야되나? 잠깐 생각함.
3~4초 침묵후에 아줌마가 밴드 아이디 물어보길래 마눌 아이디 알려주고 나옴.
집에 도착후 마눌한테 얘기하고 시바꺼 한근 얼마나 넘길래 한근 넘는다는거지.
전자저울에 무게보니 603g 나감..
이게 한근 넘는다고 한건지..
밥먹으면서 마눌보고 밴드에 글점 올려보라고함.
가게 찾아가서 대판 싸우고옴..
3g도 200원정도 나간다고 자기들 손해라고함.
시바꺼 심부름 안해야지 ㅡㅡ.
밴드에서 자기들 홍보할려고 가끔 행사하는거 같네여
히바꺼 저울에 후~ 하고 불면 올라가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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