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수백 주문하고 먹던 중 질긴게 씹어서 저렇게 뺐어놓고 일단 다 먹긴 먹었습니다. 손님들도 있고 해서 테이블 사이로 왔다갔다하는 이모님을 불러 이물질을 건내며 조용히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이모님은 이물질 갖고 주방으로 갔습니다.
계산하려고 계산대로 나가니 계산하시면서 죄송하다고 안 넘긴게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넘겼는지 안 넘겼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리 말하고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스텐컵에 립스틱 묻은체로 있어서 알려줬는데...사진을 뒤져보니 안 찍었는지 없네요.
그리고, 족발집에서 족발이 나왔는데 비계가 7~80%가 나오길래..이게 무슨 족발이냐고 주인분이나 주방장님께 이야기 드리라니까 주방장님이 미니족 조금 가지고 나오셔서 이거라도 드시라고 하길래 그냥 돈내고 그냥 다신 안가야지..했던 적이 있었네요..참..음식이 맘에 안들면 다신 안가면 됩니다...우린 아재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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