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이라..
머가 바빳는지 메모는 해놓고 까먹었네요 오후에 알아버렸네요 어머님 생신인줄...
부리나케 딸들에게 방과후에 할머님한테 가야된다고 얘기하고
5시쯤 어머님에게 갔습니다
딸이 셋인데 큰애는 없어서 둘째 셋째만 데리고 갔네요 두딸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저는 우스꽝스러운 율동으로 춤을 췄죠 ㅎ 그런데 왜 웃겨야 하는데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93이십니다 29년생이시죠
평생을 어찌살았나는 책을 한권써도 모자르겠지만 아들딸들 잘 키우시고 거동은 불편하셔도
정신은 말짱하시니 자식으로서도 복은 타고난거 같습니다
오래오래 사셔야되는데요
어머님 오래오래사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평일이니 주말에라도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훈훈하고 따뜻해지네요.
거진 100년을 사신 어르신이시네요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세요
부디건강하게 천수를누리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과 결혼 하신 듯
어무이 챙겨 줘서 고맙습니다.
어무이~
착한 며느리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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