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택배가 왔는데 제폰에 택배가 온다는 문자가 아침에 온터라 확인없이 상자를 뜯었네요...
이건 확실히 확인하지 않은 제 불찰입니다...
딸아이랑 같이 내용물을 확인하고선 부랴부랴 다시 포장을 해서 배달할곳이 다행이도 옆빌라였기에
제가 직접 배달할려고 나갔습니다..
나가니 택배기사님께서 계시더군요..
여차저차해서 이렇게되어 배달할려고 나왔다고 했더니..
기사님왈...
안에 내용물 손댔냐고 묻더라고요..
고맙다는말은 기대도 안했지만 도둑취급이라니...
안의 내용물에 손댔으몀 제가 직접 그집에 배달을 하러 나갔겠냐고요..
안그래도 층간소음으로 검찰청도 다녀오고..
지난주 일요일은 갑자기 가슴도 아프고 숨도 못쉬어서 응급실로 갔네요..
이러다 올해 넘길수나 있을까싶기도하고..
응급실앞에서 열이 37.3도라 코로나 검사한후 들어가서 검사를 했네요 알고보니 37.5도가 제한선이랍니다..
그게 넘어가면 일반환자도 격리병실이 있어야 응급실로 들어갈수있다네요...(사족이지만)
그냥 일반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있을까요..여기 이나라에서...
제아이들이 사는곳..살아가야하는곳...
참 암울합니다...
글구 잘못온거면 문앞에 한쪽구석에 냅두고 손도 안됩니다~ 계속 냅두니 일주일정도만에 없어짐 ㅋㅋ
택배기사도 대처가 좀 글킨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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