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이나 모래놀이 등 물놀이관련 짐이 다 빠지고 음식도 안가져가기로 해서 짐이 단촐한지라
지티 버리고 전기차로 한번 가보자 내무부장관과 협의 후 출발.
90% 채우고 출발했는데 수도권 벗어날때까지 차는 드럽게 막히고 어차피 충전은 한번 해야하니 1/3쯤 갔을때부터
휴게소마다 들어감.
자리 없다고 난리길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있어서 꽂아보니 계속 오류.....
충전기 고장난거라 사람이 없었던거ㅡㅡ
다음휴게소가니 또 고장. 그다음인 괴산휴게소는 전광판에 충전소 8월말까지 사용안된다고 떠있음.
그다음 문경휴게소도 충전안되면 진짜 어디 나가서 충전해야 되나 어쩌나 슬슬 똥줄타는데 문경휴게소까지 가니
다행히도 시설이 좋아서 금방 충전함.
리조트야 뭐 충전기가 많아서 지장없었고 올때도 문경휴게소에서 충전했음. 문경휴게소 굿
오다 쉴라고 들어간 덕평휴게소에 뭔 빛의축젠가 뭐시기 하길래 충전 시켜놓고 놀다 감.
덕평도 충전소 굿이었음.
근데 다신 전기차타고 장거리 안갈거임.
전기차 반년 타보니 잘나가고 조용하고 완전 내스타일이라 너무너무 좋은데 장거리는 레알 쓰레기임.
여행을 갈라고 충전을 하는건지 충전을 할라고 여행하는건지 모르겠음 ㅡㅡ
아 그리고 뭔넘의 충전소 종류가 많은지 핸폰에 어플만 10개는 깔은듯.
새로운 충전소 만날때마다 어플가는데 환장함......
참고로 지난 주 거제도 갔을 땐 지티로 1100키로 탔는데 천키로 타고 주유 10만원 한담에 100키로 더탐.
만약에 20d였음 한번주유로 가능했을 듯. 역시 장거린 디젤이 갑임
즌기차 충전소를 설치도 많이 해야하고
정부측에서 관리도 좀 해줫음 하내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시킬거면
정부의 후속조치도 잘 이루어져야 ㄷㄷㄷ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