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산 오색시장에서 돼지머리 국밥먹고 아들들이 돈까스 먹고 싶다해서 돈까스 집을 찾는데 그간 다니던 용자 돈까스가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물색중 돈까스 집을 발견했습니다
돈까스 주문후 튀기는 동안 간판을 봤는데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봉사를 하시네요.
카드만 갖고 오면 돈도 카드도 받지않고 돈까스 제공 한답니다
형제분 이신듯한 장정 두분이 장사하시는데 정말 친절하시기까지 하시고 여기서 뵌 그 선한 눈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자주가서 혼내주려구요.
아 그리고 가게 안이 다 보이고 깨끗하게 조리하시는건 기본.
맛도 좋더군요.
여러분 우리 이런집은 혼내줘야 하는거 맞는거죠?
사진은 제가 애정하는 대흥식당 돼지머리 국밥 입니다
튀겨서 가셔도 되고 댁에서 튀겨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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