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
이른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지금은 매일같이 전적으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평범한 아이엄마 이지만, 오늘만큼은 그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싶은 남편의 자그마한 소망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늦은 저녁 쇠고기들깨미역국을 직접 끓여주어 맛있게 먹던 모습을 보니 왜이리 흐뭇한지...
오늘 아침에는 제가 출근 전 생일국이라도 먹고가자는 마음으로 작게 한그릇 먹고왔는데, 일어나서는 장난치며 서운하듯
"뭐야!? 생일상 차려주는거 아니였어!?" 라네요...ㅋㅋㅋㅋㅋ
또 왜이리.미안한지요
오늘은 대리운전 쉬고 퇴근하면 와이프 좋아하는 회 한접시 사들고 집에 들어가 딸과함께 세 가족이서 특별한 저녁시간을.보내야겠어요
사랑하는 요미엄마, 축하한다고 한마디씩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녁에 축하한다는 댓글을 함께 보며 시간을 보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사고없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
음력12.21이라..오늘이 생일이예요~
요미엄마 생신~축하드려요^^
오늘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로다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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