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소개드립니다, 제 차량은 아니고 어머니차량이고 작년에 고등학생일적에 아버지차량올리고 베스트갔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면허따고 성인이 되서 골프도 올려보네요.
15년 6월에 디젤게이트 터지기 전에 출고된 .6tdi입니다. 제일 깡통트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는 어머니가 시내주행위주로 보던터라 폴로를 계획중이었는데 큰 차이가 나지않는 값에 좀더나은 골프로 데려오게 됩니다.
루프가 검정색인데 파썬도 아니고 랩핑도 아니고 도장을 맡겨서 도장한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흰색차에 루프스킨은 필수인것같아요
사진을 워낙 좋아하며 취미이기도 하고 제 유년기 때를 함깨했던 차들의 사진이 몇 없던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서 간간히 사진을 찍어줬던지라 이런 주차장샷도 있네요
제 취향엔 딱히 맞지 않지만 다른 차들과 구분이 됬으면 하는 마음에 어머니가 붙이신 데칼이네요, 거슬리ㄴ....
가끔 드라이브하러 시내주행외에 중거리정도도 움직여봅니다...
이 날은 가족끼리 모여 점심먹으러 가던날인데 삼촌차에 타서 찍은 사진이네요.
저희 가족..그니까 외가쪽에 골프가 세대가 있습니다, 어머니와 삼촌 두분이 골프를 타시는데 어머니는 디자인과 실용성 탓에 골프를 선택하셨고 삼촌들은 혼자사시고 작은 차와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시는 이유에 골프를 좋아하시네요.
저 역시 골프를 매우 좋아합니다, 큰차보단 작고 내가 원하는곳으로 곧잘가주는 차가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자연스럽게 골프r이나 후륜인 120d같은 핫해치를 좋아하게 되네요. 위 차는 GTI이고 순정상태입니다
한가한 탓에 몇장 남겨봤습니다~
요 골프도 삼촌의 골프입니다, 중고로 데려오셨는데 전차주분이 튜닝비만 천만원가까이 들인차라고 들었네요, 실제로 보면 양카스럽지도 않고 순정틱한 외관이라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차입니다
남들이 운전하는걸 보며 침흘리던 저에게 드디어 면허를 딸 날이 찾아옵니다. 고3때 생일 지나자마자 누구보다 빨리 따고싶었지만 입시 탓에 졸업하고 따게 되었네요. 나중에 꼭 세컨카이더라도 수동을 타고싶은 마음에 1종을 땄습니다, 도로주행 보면서도 봉고를 몰며 느꼈었는데 내가 기어를 넣고 동력을 전해주는 기계적인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네요..
초보인지라 아버지 동승하에 직접 골프를 몰고 집근처인 북악스카이웨이도 올라가봅니다, 밤에 음악을 들으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밤바람과 운전의 재미를 느낀다는게 가장 행복한 순간인것같습니다.
여기서부턴 저번주의 사진입니다. 가족들의 허락하에 어머니차를 빌려 서울에서 정동진으로 여행을 가게됩니다.
다른분들과 달리 사진을 남기는걸 좋아해 장거리가기전엔 항상 세차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차피 더러워질거 왜 벌써 닦고있냐.." "뭔 세차를 두시간 넘게 하냐..." 수많은 소리를 들었지만 세차 두시간은 다른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ㅎ
이 차에 뒷자리 접고 전자피아노도 실어봤지만 해치백의 실용성은 뒷자리를 접고나서 논해야하는것같습니다, 간신히 5명 짐이 들어갔네요..
출발하기 전에 성북동에서 한장... 저때 제가 엠블럼들 싹 떼어낸 상태입니다, 지저분한걸 싫어하는지라 싹 때네고 허전할까봐 블루모션 레터링하나 냅뒀네요, 순정틱한 튠을 좋아라해서 나중에 다운스프링, 인치업, 사이드스컷과 스포일러는 꼭 하고싶습니다.
어딜가나 멀미하는 사람은 꼭 있어요..
대관령이나 미시령은 터널이나 고속도로로 넘어가는게 싫더라구요, 저희 가족들도 다 그렇고 경치보면서 구불구불한 길 따라 재밌게 가는게 운전의 묘미같네요. 차가 작아서 그런지 골프로 잡아돌리니 더 재미있는것같습니다
무사히 잘 도착하자마자 남긴 사진입니다.
하필 여행가기직전 구미에서 렌터카로 미성년자들이 사고를 낸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도 면허를 딴지 얼마 안된 초보이고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걱정을 많이 하셔서 우려가 컸지요. 당장 내 아들이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장거리여행을 간다고 하면 저라도 안보냈을것같더라구요. 그걸 알기에 더욱 조심히 갔다오게 된것같습니다. 남에게 민폐 안끼치고 지금껏 클락션소리 한번 들어본적이 없네요. 죽을때까지 무사고를 바라보고있으며 나중에 어머니차를 제가 사서 이것저것 바꿔나가며 정을 붙여주고싶고... 2세대나 4세대 골프를 데려다가 복원하며 타고싶은 작은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ㅎ 무튼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보배에 가끔 사진을 올리면 기종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5d mark3 + 24-70L입니다,
안전운전하셔요. :)
늘안전운전 하시고
사진으로 꼭 대박나세요 ㅎ
사진들이 다 예술이네용
부디 안전제일운전 하길바래요...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사진 덕분에 잘봤습니다.
와이프 / me
글 잘보고 갑니다.
저는 최소4시간입니다ㅠ
괜히 검정색사서ㅠㅠ 개고생중입니다
지금타는차 파업때문에 2달넘게 기다리던중
아버지차 수리하러가서
골프 잡지보고 골프로바꾸려고 했는데..
그날오후 차출고되었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지금까지 타고있습니다ㅋ
노원 면허시험장인거 같은데
저도 거기서 취득했던지라
더욱 반갑네요^^
그래도 지금 k7를 타고 있지만 올뉴모닝 스포츠나 해바리기 14인치 휠만 단 모닝들만 보면 울컥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답니다. 차는 좋은 걸로 했지만. 올해 2월달에 저세상가서. 아직도 그립습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나면 올뉴모닝 스포츠로 상태 좋은 걸로 가지고 올려구요.골프나..
차가 너부 예쁘서서 100점 드리고 싶습니다.
차는 이쁘네 ㅎㅎ
당연히 다른면에서도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요.
혹시 카메라 기종을 알수 있을까요?
전 보급형 미러리스로 쓰는데 이렇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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