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22년 4월에 등록한 아직(?) 따끈따끈한 팰리세이드 간단하게 시승기 올립니다.
2.2 디젤 캘리그래피 2륜 입니다.(디딸이라 죄송...)
22년 4월 1일에 계약해서 4월 27일에 차를 등록 했네요.
취득세 포함해서 5천 약간 넘었던것으로 기억을...
약 5개월간 10,000키로 약간 못미치게 주행했습니다.
장점
1. 공간 및 거주성: 아마 국산SUV 중에서는 제일 넓고 광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타던차는 K5 였는데 11월에 찾아올 쌍둥이 아이들 덕분에 미리 큰 차로 바꿔 놨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아직 차박은 시도 하지 못했었지만, 저번에 짐 한번 옮길게 있었는데 한참을 집어 넣어도 공간이 남았던...
2. 시야: 세단 타다가 SUV 타니까 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시야가 넓어서 운전하기 좀 편해진듯 합니다. 그만큼 앞 상황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안전운전 할 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3. 연비: 나름 덩치에 비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트립상 16.2km/L 나오고, 잘 나올땐 21.3km/L 까지 나옵니다.(물론 뻥연비)
마카롱 연비 풀투풀로 계산하면 14-15km/L 사이로 나옵니다.
다니는곳이 고속 4 : 국도 4 : 시내 2 정도 됩니다.
4. 내장: 시트색이나 내장재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센터쪽이나 문쪽에 폭신폭신한것도 많이 달려있어서 나름 고급진 느낌이 납니다. 물론 그랜저 IG(>_<) 보단 덜한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5. 가성비: 요정도 가격에 요런 상품성을 갖춘차는 현기 제외하고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신형 팰리는 넘사벽으로 많이 올라서 끝물에 잘 샀다고 생각 합니다.
단점
1. 승차감: 세단 타다가 SUV 타니까 확실히 차이는 느껴집니다.
특히 방지턱 넘을때나 요철 지나갈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2. 진동: 디젤 특유의 진동은 어쩔수 없네요. 특히 정차시 디딸은 좀 거슬리긴 합니다. (이전차가 개스차라...)
최근에 엔진오일은 한번 갈긴 했는데 미묘하게 진동이 좀 덜해 진거 같기도 하고...
3. 주차: 요건 뭐... 당연히 차가 크니까 감안해야할 문제인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주차장이 좀 엉망이라. 일반 주차하면 문콕 걱정이고 주차 자리 없을때 이중주차 하게 되면 차가 너무 무거워서 죄송스럽네요.
기타
1. 디자인: 이건 좀 호불호가 나뉘는듯 합니다... 차 애칭이 '뚠뚠이' 인데 멧돼지 같이 생겨서 좀...
2. 소음: 이것도 디젤이라 태생적 문제이긴 하나, 창문 닫으면 그나마 덜 시끄럽습니다. 속력을 어느정도 내면 주행소음에 가려져 신경 안쓰이긴 합니다.
3. 주행성능: 요것도 호불호네요. 제생각에는 가족을 위한 SUV라 이정도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으면 부족한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 태우고 쏠것도 아니고... 초반엔 좀 굼뜨긴 한데 그래도 130까지는 부족함 없이 나가는거 같습니다. 8단 변속이 오락 가락 하는것도 있는듯...
4. 잔고장: 아직까진 속 썩이는건 크게 없었습니다. 다만 소리가 안나와서 조수석 밑에 있는 앰프 교체 한번 했었네요.
그리고 시속 60-70에서 변속 충격인건지 가끔씩 충격이 있어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 원래는 카니발하고 팰리세이드하고 고민 많이 했었는데 카니발 이미지가 너무 않좋아서... (과학 계보를 이번에는 반드시 끊어 내고자) 팰리세이드를 구매했는데 나름 만족 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허접한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팰리종특! 탈수록진동이없어짐. 근데한달기준
4.5일정도 달달거리는날이있지요ㅋ
아마 경험하실겁니다.
그랜져 k8 가성비
팰리 가성비
대형은 k9
이거 넘기 힘들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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