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보배형님 동생님들
저는 올해 39살로 이번에 둘째 출산으로 큰맘먹고
패밀리카로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하였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워낙 차를 좋아해서
그동안 차에 많은 돈을 갖다부었네요
가장으로써 이제 좀 정신 차리고 돈 좀 모아볼려고
다시는 차 안사야지 했는데ㅎㅎ
마침 둘째 출산으로 핑계 아닌 핑계로 사게 되었네요^^;
간략하게 지나간 차에 대해 소개하자면
제 첫 차는 26살 취업과 동시에 샀던 아반떼HD 입니다
첫 차인만큼 첨 받았을때의 감동은 얘가 최고였습니다
4년간 16만키로를 타며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던 차입니다
32살이 되자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쳐가던 때쯤
그만두고 싶음을 이기고자 싼타페DM을 구입했습니다
지금봐도 DM 디자인은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키우던 강아지가 트렁크에서 막 뛰어놀던때가 생각납니다
35살이 되자 갑자기 콧구멍에 외제차 바람이 들어옵니다
결혼도 안했던터라 할부유지가 가능하겠더라구요
전시장 한번 놀러갔다가 반한 C200 amg라인입니다
벤츠를 첨 받았을때 기쁨은 너무 좋았습니다
당시 정들었던 DM에게 눈길한번 안주고 받아왔네요
처음 느껴보는 후륜구동차가 정말 매력적이었고 특히
고속안정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탈수록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당시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결혼하면 다신 차 못바꾸니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그길로 바로 달려가서 받아온 E200입니다
이녀석은 정말 뭐하나 부족한거 없이 맘에 들었습니다
탈때마다 뿌듯함? 워낙 실내가 이뻤거든요
근데 결혼 후 애가 생기고 할부금에 허덕이기 시작합니다
할부금때문에 내새끼 옷 한벌 못사주는게 너무 싫더군요
그래서 큰맘먹고 차를 처분하고
지인에게 아주 싸게 로체를 받아옵니다
차 성능을 떠나서 할부금이 안나가니까 너무 좋더군요
비록 사고차지만 첫째 태우고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이차로 거의 1년을 탔을 때쯤 둘째가 태어납니다
애둘을 10년 넘은 차에 태우기가 뭔가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큰 맘먹고 연비좋은 큰 차를 사야겠다 생각했고
그중에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눈에 들아왔습니다
특히 2열 독립시트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보배드림에 신고식도 했으니
우리가족 안전하게 태워다줄꺼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뭐라고 가슴이 뭉클해지냐
안운하세요
이게 뭐라고 가슴이 뭉클해지냐
안전운전 하십시요
안전운전 하세요
아반때로 택배하심???
안정감 있고 좋습니다(다음은 전기차로)
신차 출고 축하축하
보배 게시판 다운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사고 없이 아이들도 잘 크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안전운전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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